경기도청이 지난 28일 아주대병원에서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월 21일 세계보건기구(WHO)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취지다. 도청은 경기도 암 발생률이 2020년 기준 479.5명이라고 집계했다. 암 사망률은 2018년 인구 10만 명당 86.7명에서 2022년 77.6명으로 5년간 9.1명 감소했다. 이에 대해 도청은 경기지역암센터 운영 등을 통해 연령표준화 암 사망률이 2018년 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권정현 도 건강증진과장은 “경기도 전체인구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암 환자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암 발생률은 전국보다 낮게 나타나는 등 암 예방 사업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오랫동안 경기도 암관리사업을 훌륭히 운영하고 있는 경기지역암센터, 경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경기도의 암 관리를 더욱더 높은 수준으로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파업은 종료됐다. 28일 서울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버스 노사는 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비상수송대책은 즉시 해제됐다. 시내버스 정상화로 지하철 연장 운행과 전세버스 등 대체교통 투입 등은 모두 중단됐다. 앞서 시내버스 노사는 27일부터 28일 새벽 2시까지 협상에 돌입했지만 결렬됐으며, 이에 따라 28일 첫 차부터 버스 파업에 들어간바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 중랑마을지원센터가 4월 24일까지 202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이번 주제는 이웃 만들기로, 지역 내 주민 관계망 조성 및 지역 사회 상생 목적의 사업을 다룬다. 구청은 “도시 생활 속 이웃 간 단절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면서 “중랑마을지원센터에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음을 나눌 이웃을 만드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이웃 간 소통과 화합,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중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익성, 필요성 등이 있는 사업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480만원 규모로 1개 모임 당 최대 60만원, 총 8개 모임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중랑구 거주, 중랑구 생활권인 주민 3인 이상 누구나 가능하다. 하지만 동일 사업으로 국가 보조금을 받는 사업 및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사업,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일반강좌를 운영하는 사업 등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인정되는 사업은 지원
강북구청이 간판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주인 없는 간판, 불법 고정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서울사이버대, 신일중고, 화계초 등이 있는 덕릉로28길~솔매로50길 일대다. 구청은 이 지역에 ‘미아, 찾고싶은 으뜸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 미관을 살린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4월부터 사업구간 내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스스로 간판 디자인, 간판 자율정비 사항, 유지관리 방법 등을 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업소별 간판 교체비 최대 25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구청은 불법 고정광고물, 주인 없는 간판 등도 무료로 정비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도 미연에 방지한다. 해당 건물 소유자 또는 영업자, 영업 준비자 등이 구청에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도서관의 날ㆍ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이벤트를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 이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우리 곧 사라져요’를 읽고 바다동물 팝업 만들기 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보호자 총 15명이 참가 대상이다. 도서관은 또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작년 과월호 잡지를 증정한다. 1인당 3권씩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28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구청은 27일 구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8일 04:00부터 서울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교통대책을 안내드린다”면서 “파업시 시내버스 운행이 단축 및 중단될 수 있어 가급적 마을버스와 지하철 이용을 권장드린다“고 밝혔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파업 종료시까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5개 노선을 운영한다. 1번노선은 도봉산환승센터↔도봉역↔방학북부역↔방학남부역↔도당로 구간을 운행한다. 2번노선은 신창시장↔태영아파트↔쌍문역↔주공3단지↔도봉문화센터 구간이다. 이 외에 3번노선은 방학2동주민센터↔도깨비시장↔거성학마을↔방학북부역 구간, 4번노선이 신우빌라↔청구아파트↔신동아아파트↔주공1단지↔창동역 구간, 5번노선은 방학동여성센터↔방학사거리↔도봉구민회관↔쌍문역 구간을 달린다. 모든 셔틀버스는 20~30분 배차 간격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