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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시내 사립초 동시 추첨…남자 오전 10시 여자 오후 2시 

서울 시내 사립초등학교가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대상자 추첨을 25일 동시 진행한다. 
 
서울 시내 영훈, 경희, 매원, 삼육, 중대부속 등 주요 사립초등학교들은 오는 25일 입학대상자 추첨에 들어간다. 오전 10시에 남학생, 오후 2시 여학생 추첨하는 식이다. 추첨에서 선정된 어린이들은 내년 3월 지원한 초등학교로 입학하고, 추첨에서 탈락한 어린이들은 일반 공립학교 배정을 받게 된다. 
 
해마다 매년 11월 초 서울 시내 사립초등학교들은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 올해는 2013년 출생 어린이가 2020학년도 입학 대상이다. 주로 2~8차례 학교 강당 등에서 입학설명회를 하고, 원서를 받아 추첨에 들어간다. 추첨은 학부모와 입학 대상 어린이가 보는 앞에서 진행된다. 

 

매년 서울 주요 사립초등학교는 3~4대1의 경쟁률을 보여왔다. 사립초의 인기는 영어교육 때문이다. 방과 후 영어 수업 등으로 좀더 집중적인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 때문에 서울 시내 영어학원 유치부에서는 사립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엄마들의 논의도 활발하다. 한 전직 사립초 관계자는 우먼스플라워에 "영어 교육이나 다양한 교과과정 제공 등의 이유로 사립초를 선호하는 부모 수요가 있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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