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미혼한부모 커뮤니티 공간 ‘늘봄’ 10일 개관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가 오는 10일 오후 2시 미혼한부모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늘봄’의 개관식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서울 종로구 권농동에 설립된 늘봄은 우리 사회 약자들에게 상생과 연대의 손길을 펼치는 공간이다. 1층에는 미혼한부모의 교육을 위한 공간이 꾸며진다. 2층에는 미혼한부모 자립을 위한 코워킹(협업)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미혼한부모들은 직업 활동 영위는 물론, 취업을 위한 자립 훈련을 할 수 있다. 또 이 건물에는 엄마와 아이가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도 있다. 
 
최형숙 인트리 대표는 “이 커뮤니티센터 늘봄을 통하여 미혼한부모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돌봄과 힐링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개관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상 축사와 함께, ‘미혼한부모의 자립의 어려움’에 관한 간담회와 강내우 성악가의 공연이 진행된다. 간담회에는 두 명의 미혼한부모가 출연, ‘미혼한부모의 자립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트리는 국내 대표 미혼모당사자 비영리단체다. 미혼모와 자녀 등 가족들의 인권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