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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돋보기] 블록체인 창업자 모여라…서울시, 지원센터 오픈하고 입주자 모집


 
서울시가 이달 중 마포구에 오픈하는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모집한다. 서울시는 오는 9일까지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이메일을 통해 모집한다. 우리나라의 수도이자 경제중심지인 서울에서 운영되는 지자체 주관 블록체인지원센터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입주 신청 자격은 이달 9일 기준 블록체인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하거나 이를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 중인 업력 7년 이내 국내ㆍ외 창업기업이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 혹은 지방세를 체납중인 자, 중앙정부나 서울시 및 타 지자제ㆍ공공기관의 창업공간 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등 결격사유가 있는 기업은 제외된다.
 
센터에는 8인실과 4인실이 있다. 총 40개실 규모다. 이 중 국내기업에 30개 내외가 배정되고, 10곳 내외한 공간은 국외기업에 배정된다. 입주 시기는 이달 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1년간이며, 공사 진척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5000원/㎡ (부가세 별도)으로 매우 저렴하며, 별도 보증금이나 관리비는 없다. 
 
제출 서류는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법인등비기부등본 사본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이와 별도로  법인(개인) 국세 및 지방세완납증명서, 재무제표확인서 및 고용직원 4대보험 가입증명서 원본을 제출해야 한다. 
 
심사 방식은 이달 11~12일 서면평가 후, 합격자에 한해 18~19일(예정) 대면평가를 한다. 서면평가는 조직역량, 기술성, 시장성, 성장성 등의 기준으로, 2차 대면평가는 사업수행역량, 기술성, 발전성 등 3개 항목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이달 23일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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