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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등학생 대상 꽃꽂이 체험 프로그램 열려

인천농업기술센터, 4개 학교 6개 학급 방문해 원예활동 프로그램 제공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밀짚모자 만들기 ▶씨감자심기 ▶씨앗모종 심기 ▶천연 염색 ▶벼화분 키워 관찰하기 ▶텃밭 수확물로 요리 만들기 ▶김장채소 심기 등 텃밭을 활용한 원예활동과 꽃꽂이로 구성했다.

 

이번 원예활동 프로그램 대상은 석남초·가정초·동수초·송천초 등 4개 학교의 6개 학급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직접 각 학교로 찾아가 진행했다.

 

한 담임교사는 사후설문조사를 통해 “학습능력 향상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작물에 대한 관심도 및 수업참여도가 향상됨을 느꼈다”며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책임감을 가지게 돼 학업성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박준상 인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해 확대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학교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우먼스플라워 주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