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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2일 국내외 감염자 집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2일 오전 9시 집계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는 15명이다.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세계 기준으로는 총 1만4528명이 확진됐다. 이 중 사망자는 304명이다. 중국이 1만4380명으로 가장 많다. 이 외에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13명, 대만 10명, 마카오 7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6명, 일본 15명, 베트남 6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4명, 인도1명, 필리핀 1명 등이다. 
 
북미 대륙에서는 미국 7명, 캐나다 4명, 유럽에서는 프랑스 6명, 독일 7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 등이 확진자로 파악됐다. 호주는 확진자가 12명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위기 단계를 경계로 상향하고 질병관리본부에 정은경 질본 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중국으로 자국민의 여행을 금지(Do Not Travel)하는 4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혹시 기침을 하게 될 경우에는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에는 집안에서 쉬면서 더욱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