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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 ‘자작나무숲’에서 도서교환장터 22일 열려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있는 문화공간 자작나무숲에서 22일 오후 3~5시 도서교환 장터가 열린다. 이 행사는 새로 오픈하는 자작나무숲이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행사다. 소지한 책을 자작나무숲 북카페에 비치된 책과 교환하는 방식이다. 
 
도서 교환은 1대1로 교환한다. 2010년 이후 출간된 상태가 양호한 책만 가능하다. 상호 직ㆍ교환이 어려울 경우에는 시민이 가져온 중고도서 3권을 도서교환권 2장으로 교환할 수 있다. 전집은 도서교환권 3장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오염된 책이나 홍보용 도서, 특정 종교에 치우친 도서 등은 제외한다. 
 
자작나무숲은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가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회와 휴식, 문화 장터 등의 용도다.  자작나무숲 측은 앞으로 이곳이 시민들이 독서생활화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키워가겠다는 계획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