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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에게 감사와 지지”…여성의날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현장과 가정, 사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에게 감사와 지지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8일 페이스북에 올린 메시지에서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12년 전, “삶의 영광을 함께 누리자”는 뉴욕의 함성을 기억해본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오늘 함께 모여 축하하지는 못하지만, 여성에 대한 응원으로 우리의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서 “노동시간 준수, 참정권 보장을 주장한 여성의 용기가 민주주의를 전진시켰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올해의 기조로 내건 ‘평등한 세대’는 여성을 넘어 모든 이들에게 평등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고 있다”면서 “일상에서 차별을 없애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작은 행동’들이 ‘큰 영향력’으로 모일 때, 우리 사회는 더욱 공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 문 대통령은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세계적인 문제 역시 이웃과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보태는 힘의 소중함을 어느 때보다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금도 방역현장에서, 가정에서, 사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성들에게 감사와 지지를 보내며, 나눔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여성들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지킨다는 마음으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오늘도 한 걸음 더 전진하는 국민들을 보며 경외심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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