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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인터넷 강의, 개학 연기로 4월 12일까지 무료

 

서울 강남구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이 당초 이달 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던 무료 수강을 다음달 12일까지로 추가 연장한다. 이는 교육부가 새학기 개학을 4월 6일로 3차 연기한 것에 따른 조치다. 

 

강남인강에서는 회원 가입 없이 중고교 내신 과정부터 수능 대비 과정까지 900여개 전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20일 기준 누적 접속자 수는 46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강남구청은 이달 25일부터 과목별 초성 퀴즈와 코로나19 극복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미화 강남구 교육지원과장은 "사상 첫 4월 개학으로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강남 인강의 특화된 콘텐츠를 통해 전국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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