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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된 사회적 거리두기…이제 1주 더 남았다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종식을 위해 선언한 15일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주일이 지났다. 이제 일주일 정도만 더 참으면 당초 정부가 선언한 4월 5일 기한이 끝나게 된다. 
 
남은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코로나 감염을 종식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행동지침을 챙겨보자. 
 
국민행동지침은 총 6가지다. ▶모임ㆍ외식ㆍ여행 등 연기 또는 취소 ▶발열ㆍ기침 증상시 출근 안 하기 ▶생필품 구매 등 꼭 필요한 경우 외에 외출 자제 ▶악수 등 신체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지키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사무실, 집 등 매일 주변환경 소독ㆍ환기 등이다. 
 
직장인들에게도 6대 행동지침이 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꼼꼼하게 씻기 ▶악수 등 신체접촉을 피하고, 2m 건강 거리 지키기 ▶탈의실ㆍ휴게실 등 함께 쓰는 공간 사용 자제 ▶컵ㆍ식기 등 개인물품 사용 ▶마주 앉지 말고 떨어져 앉아 식사하기 ▶회식ㆍ약속 등 퇴근 후 약속 자제 등이다. 
 
실제로 각 지자체에서는 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입장하는 직원들도 마스크를 착용해 입장한 뒤 손을 소독하는 등 최대한 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다. 수원시청은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한 칸 씩 떨어져 앉으며, 식사 중 대화를 하지 않도록 지침을 내렸다. 시청 측은 직원들이 외부 음식점을 이용할 때도 1조(11시30분), 2조(정오), 3조(낮 12시30분) 등으로 시차를 두고 식사를 하고 오도록 하고 있다. 
  
집에서도 가정별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다. 학원 중 상당수는 휴원을 하고 원생들의 건강을 먼저 챙기고 있다. 영어학원 중에서는 원격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접속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 눈에 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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