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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학 관련해 시민의견 공론장 개설…1000명 이상 참여 주제는 박원순 시장 답변

서울시가 다음달 6일 초중고교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서 안전한 학교 생활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그동안 개학과 학교 생활 관련한 의제는 많이 제기됐다. 그동안 급식이 아닌 도시락 제공 의견, 초중고 2부제(오전 및 오후반) 등의 의견이 나왔다. 
 
서울시가 이번에 진행하는 공론은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시 시민참여 플랫폼 ‘민주주의서울’을 통해 진행한다. 민주주의서울은 2017년부터 운영한 사이트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토론할 수 있는 창구다. 그동안 민주주의서울을 통해 난임주사 보건소 시술 지원 등이 시 정책으로 반영됐다. 
 
이번 코로나 관련 개학 문제에 대한 시민의견은 민주주의서울 내 ‘서울시가 묻습니다’ 코너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번 공론을 통해 수업방법ㆍ학교 내 감염ㆍ 등 다양한 이슈를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 1000명 이상 참여한 의견에 대해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답변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학생들이 안전해야 서울이 안전하다”면서 “개학이후 학생들이 지켜야 할 생활수칙에서부터 학교와 교사가 고민해야 할 지도방안, 서울시 등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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