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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해외유입 476명 입국 국가별 분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국내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해외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 유입이 꾸준히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확진자는 총 9961명이다. 이 중 해외유입은 9661명이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유입된 코로나 확진 환자는 총 476명이다. 중국이 17명, 중국 외 아시아 지역 56명, 유럽 262명, 미주 139명, 아프리카 2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한국인이 436명, 외국인 40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4월 1일 0시부터 입국자 격리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그동안은 미국과 유럽에서 온 입국자만 가가격리했지만, 4월 1일 0시부터는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한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 단기체류자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가 자가격리한다. 단기쳬류자 중 외교, 공무, 협정 등 국익과 공익 방문인 경우에만 예외다. 

 

입국자에 대한 검사비와 치료비는 국가가 지원한다. 이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공익적 목적이다. 하지만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경우 국가(또는 지자체) 격리 시설을 이용하면 비용을 내야 한다. 
 
한편, 한국의 코로나19 사태는 다소 진정세다. 총 누적확진자는 9961명이지만, 격리해제자가 5228명으로 절반 이상이 일상으로 돌아갔다. 29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도 78명, 격리해제자도 195명 발생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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