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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육아 참여 대표 아빠 ‘라떼파파’ 선발


 
경기도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이달 24일까지 만 10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를 라테파파로 모집한다. 라테파파란 스웨덴에서 유래한 단어로 커피를 손에 들고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육아에 적극적인 아빠를 뜻하는 말이다. 우리 식으로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육아를 분담하는 아빠라 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본인 신청이나 가족 또는 지인의 추천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신청은 간단한 소개와 함께 사진을 경기도가 운영하는 네이버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모집은 24일까지다. 
 
경기도는 예선에서 10팀을 선발하고, 다음달 중 최종 2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2팀에는 호텔 숙박권, 명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직접 촬영하는 가족 앨범 증정의 혜택이 있다. 또한 10명에게는 5만원 외식상품권을 준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성평등캠페인은 일상 속 친숙한 소재인 ‘돌봄’과 ‘공동육아’에 초점을 맞추고, 긍정적 남성 이미지 확립을 통해 남녀 상생적 성 평등 인식을 제고하려는 목적으로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