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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진자 1만명 넘어…격리환자는 감소세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결과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1만6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59.8%인 6021명이 격리해제(퇴원)했다. 해외 유입은 647명, 외국인은 52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06명, 대구 6734명, 경북 1309명, 경기 539명, 부산 122명, 충남 134명 등이다. 해외에서 입국해 검역 중 발견된 확진자도 264명에 달했다. 
 
전체적으로 국내 코로나 격리 환자는 감소세다. 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86명, 격리해제자는 193명 증가했다. 아직 누적 격리 환자는 3867명 남았지만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계속하면 코로나 종식도 가능해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국민들에게 최대한 집에 머물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본부 측은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 연기ㆍ취소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매일 주변 환경 소독ㆍ환기 등을 행동요령으로 제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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