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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힐링체험농장’ 28일부터 운영…접수 7일부터

서울시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친환경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농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신청하려는 학교와 유치원 등 단체들은 7일부터 접수를 하면 된다. 
 
서울시가 시내 유일한 벼 재배단지로 운영하고 있는 강서구 과해동 힐링체험농장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힐링농업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이달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낮12시, 회당 40명 내외 단체(유치원~중학교) 위주로 진행한다. 전체 모집인원은 1500명 가량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농촌생활, 농산물 수확, 식물원 관찰, 녹색식생활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 브랜드 농산물 수확 체험으로는 경복궁쌀 모내기, 토마토와 오이 수확체험, 허브 모종심기 등이 있다. 
 
신청은 이달 7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예약신청을 먼저 한 뒤, 참여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보내야 한다.  강서구 관내 유치원 및 학교는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심 속 아이들이 힐링농업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을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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