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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돋보기] 여주시, 2020 귀농 아카데미 교육 개강...교육 내용은

 

사회적으로 귀농은 트렌드가 된지 몇 년 됐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귀농 관련 강의를 하는 것도 눈에 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2일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 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귀농 아카데미 교육과정도 그 중 하나다.

 

이 강의 역시 "귀농인들이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통해 성장할 기회가 되고, 여주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이용기 소장)는 취지로 개설됐다. 올해 귀농아카데미 교육은 매주 월, 금요일 마다 4개월간 총 23일에 거쳐 107시간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선진 국내 농장 현장학습과 귀농사업계획서 작성도 한다. 

 

교육 내용은 품목별 생육에 대한 지식, 기초 영농기술 뿐만 아니라 농지구매, 작목 선택 요령 등이다. 교육을 수료 하면 여주 지역에서 농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첫 날에는 개강식 및 이용기 소장 특강에 이어, 백광현 교육농기계팀장이 귀농교육의 운영 부분을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용기 소장은 특강에서 귀농에 대한 이해와 여주시 현황,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귀농 성공 및 실패사례, 귀농 시 유의사항, 기존 지역 주민과의 융화 방법 등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조심스럽게 진행됐다. 또한 발열 체크, 마스크 쓰기, 손 소독, 지정좌석제, 손잡이 항균 필름 부착, 교육장 소독 실시 등 예방조치를 실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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