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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식당서 밥먹으면 마스크 지급

 

부산 강서구청이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마스크를 꺼냈다. 

 

부산 강서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 식당과 커피숍 등 일반 또는 휴게 음식점을 이용하고 3만원 이상 결제시 마스크 1장을 준다. 6만원 이상시 2장을 준다. 하루 한도는 2장까지다. 마스크는 KF94 규격 보건용 마스크다. 

 

마스크를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을 챙겨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를 가야 한다. 강서구 관내 음식점이나 커피숍 등을 이용한 뒤, 강서구 산하 동사무소(행정복지센터) 아무 곳이나 가서 마스크를 받으면 된다. 영수증 발행 후 7일까지 마스크를 지급하며, 백화점 상품권처럼 여러 식당의 영수증 합산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만 가능하며, 노점상과 무등록업체는 제외다. 


강서구 관계자는 "마스크 지급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등 소비촉진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부산 강서구에는 일반 및 휴게 음식점 총 2171곳이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마스크는 4만3420장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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