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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학대피해아동 지원...152명 심리치료 진행

교촌에프앤비가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5월 한달 동안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치료를 받은 아동 수은 152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원 사업은 ‘행복채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교촌은 해당 사업에서 전국 30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2개소 분사무소를 통해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학대피해아동을 모집했다. 모집한 학대피해아동들에겐 1인당 10회씩 심리치료를 지원했다.

 

치료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염두에 두고 진행했다. 교촌은 “심리치료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방역 완료 상담소에서 1대1 대면 방식으로 한달 간 총 152명의 심리치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교촌은 올해 2월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을 맺고 ‘행복채움’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아동 학대 예방 전국민 캠페인 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하기로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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