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고, 사무소 내 유휴공간에 창고형 편의점 입점시켜 


 
배달물류 스타트업 바로고가 허브(지사 사무소) 내 유휴공간에 24시간 즉시 배달 온라인몰 나우픽의 오프라인 매장(창고형 편의점)을 입점시킨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바로고는 서울 강남 등 전국 각지에 허브를 운영했다. 라이더(배달 인력) 휴식 및 정비 공간 등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이를 활용해 바로고는 휴식공간 겸 창고형 편의점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바로고 라이더는 기존의 허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창고형 편의점에서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등을 구매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한편, 이용자가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품을 허브에서 바로 픽업해 배달할 수도 있다. 
 
바로고는 라이더들의 편의와 함께 배달시간 단축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추후에는 배송이 까다로운 신선식품군도 근거리 배송이 가능하게 한다는 입장이다. 송재철 나우픽 대표도  “가정간편식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PHOT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