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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 등 12개 기업, 포장재 재질 개선 캠페인 선언


 
로레알코리아 등 대기업 12곳이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통해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기업과 시민사회계가 함께 손잡고 환경 오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협업이다.
 
서울YWCA는 지난 23일 로레알코리아, 롯데칠성음료, 마켓컬리, 매일유업,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한국야쿠르트, 한국P&G, CJ제일제당, CJENM오쇼핑부문, GS홈쇼핑, NS홈쇼핑 등 대기업 12곳과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과 플라스틱 절감을 위한 ‘포장재 재질 개선 캠페인 추진 선언식’을 열었다. 이들 기업은 서울YWCA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기업의 플라스틱 절감 사례를 알리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이유림 서울YWCA 회장은 “한국은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145.9kg으로 1인당 쌀 소비량 2배 이상으로 전 세계 1위”라면서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플라스틱 소비행태 전환이 절실하며, 이를 위해 기업은 생산ㆍ유통의 영역에서, 시민은 소비와 생활의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 회장은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해 다각적인 시민운동을 진행해 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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