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경증환자의 치료를 위해 이천시 경기도교육연수원에 제3호 생활치료센터를 열었다.
이곳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이 민간 간호사 인력을 지원받아 운영한다. 총 110실로 1인 1실인 경우 110명, 2인 1실인 경우 2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센터 인력은 총 75명으로 공무원과 경찰, 민간 의료인력 등 3개팀으로 편제돼 있다. 상주 인력은 이 중 67명이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3월 용인 한화생명연수원에 1호 생활치료센터를 열어 4월 30일까지 운영했었다. 4~6월에는 용인 기아차 오산교육센터에 2호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147명은 수용한바 있다. 또 지난 6월부터는 안산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에 204실 규모 수도권2 생활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