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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늘부터 밤 9시 이후 편의점서 집합제한조치 

서울시청이 1일부터 밤 9시 이후 편의점에서 집합제한조치를 내렸다. 서울시는 1일 오후 시민들에게 보낸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오늘 21시(밤9시)부터 편의점 집합제한조치”라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편의점에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서울시내 편의점에서는 내외부 테이블 이용 및 취식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1일 0시 기준 국내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 신규 확진자 235명이 발생했다. 이 중 서울이 94명, 경기 63명, 인천 22명 등이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브리핑에서 “고연령 환자군이 늘면서 중증 환자가 2주 전보다 8배 이상 증가했다”며 “중증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상당수 지자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됐으며,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곳도 있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야 하며, 불필요한 약속은 취소하고 일찍 귀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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