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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 성경적 성평등 교육 비대면 온라인 방식 진행 

서울YWCA가 교회로 찾아가는 ‘성경적 성평등 교육 - 샬롬의 공동체를 꿈꾸며’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교육은 교회 내에서 성평등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성경적 관점에서 돕는 교육이다. 일차적으로 성평등의 관점에서 성서의 맥락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더 나아가 한국교회 안에 성평등 의식을 확산하여 그리스도인들이 혐오와 차별을 넘어 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주체로 거듭나도록 하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커리큘럼은 크게 ▶교회의 평등 리더십 ▶성과 영성 ▶사랑과 폭력 그리고 용서 ▶성경 속 남성과 여성 ▶가족, 가장 작은 교회 중에서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에서 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여성재단 후원 사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 교회는 물론이고 기독교 동아리, 소모임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서울YWCA는 2017년부터 기독여성주의 연구모임을 시작하고 여성의 눈으로 성서 읽기, 교회언니들의 불금파티, 성폭력 없는 교회를 위한 토론회 등을 개최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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