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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자소서 어디 쓸까...캐치 "한전, 농협 등 원서접수" 

추석 연휴 직후 상당수 대기업과 금융기관, 공기업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있다. 취업 정보 전문사이트 캐치 측은 29일 추석 연휴 중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할 좋은 기업들을 추렸다. 

 

캐치에 따르면, 그룹사 중에는 농협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DB그룹이 추석 직후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 농협그룹은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농협유통, NH투자증권, 농협식품, 농협케미컬, 남해화학 외 6개 계열사에서 하반기 사원을 뽑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등에서 신입과 경력을 뽑니다. DB그룹은 DB하이텍, DB손해보험, DB생명보험, DB INC, DB캐피탈, DB저축은행에서 채용을 한다. 농협그룹, 금호석유화학그룹, DB그룹 모두 10월 6일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신입사원을 뽑는다. 국민은행은 개인금융/기업금융 부문 신입사원은 000명, 디지털 부문 신입사원은 00명 채용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5일까지다. 하나은행은 글로벌/디지털/자금, 신탁/기업금융, IB 등 네 가지 부문에서 부문별 00명을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10월 13일까지다. 또 한전과 한전 자회사, 국민연금 등 공기업들도 신입사원을 뽑는다. 이 중에서 한전이 하반기 358명을 뽑아 눈길을 끈다. 

 

또 캐치는 대기업 공고 중에는 편의점 업계인 GS리테일(10월 5일 마감), BGF리테일(10월 7일 마감) 외에 홈앤쇼핑(10월 7일 마감), 현대모비스(10월 12일 마감), KT&G(10월 13일 마감) 등을 소개했다. 그 중에서 KT&G는 서류전형에서 AI면접을 진행해 입사지원서 작성 후 AI면접까지 진행해야 지원을 완료할 수 있다. 중견/외국계 기업 중 주목할 만한 공고는 한미약품, 도레이첨단소재, 조선일보사, 코리안리재보험 등이 꼽힌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부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일부 기업들이 추석 전후로 하반기 채용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공채 형식으로 다양한 직무를 선발하는 기업도 많은 만큼 공고를 꼼꼼히 살펴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도록 하자"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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