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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집단감염 우려…방역수칙 지켜달라” 경기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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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단풍철을 맞아 여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우려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풍철 한두 명의 일탈로 많은 사람이 위험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방역 준수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단풍절정기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철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여행 중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단풍철 산행을 다녀올 계획이 있다면 산악회나 야유회 등을 통한 단체 산행은 자제하고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개인차량을 이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또한 산행 중에는 2m 이상 거리를 두고, 침방울 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함성이나 노래 부르기 등의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음식물을 먹을 때는 서로 마주보지 않도록 하고 개방된 야외일지라도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산행 등 전후에는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발열 등 증상이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중도에 복귀하고 동네 보건소에 신고한 뒤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김 국장은 “가을 정취를 즐기되 대규모 확산의 빌미가 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확진자는 17일 0시 기준 누적 4801명이다. 이 중 격리 중인 환자는 367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