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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어르신ㆍ장애인 등 민원서류 배달서비스 운영 

서울 성동구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에 취약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디지털취약계층에 대해 민원 서류를 전화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달해 주는 ‘무지개 배달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달 12일부터 진행 중인 이 서비스는 어르신 등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집에 프린터 등이 없는 경우, 몸이 불편한 경우 등을 대상으로 한다. 토지대장ㆍ건축물 대장 등 신분확인이 필요하지 않은 공시정보 13종 민원서비스가 이 서비스 대상이 된다. 오전에 접수하면 오후에 배송, 오후에 접수하면 다음날 오전 배송을 원칙으로 하며 증지수수료만 부담하고 배달 수수료는 무료다. 
 
또한 구청 측은 코로나19 희망 일자리 참여자를 이 사업에 투입한다. 이들 참여자는 서류 전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부확인 및 생활불편사항 등 의견을 청취해 해당 공무원에게 내용을 전달하는 등 안부확인 메신저의 역할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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