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이 관내 초중고생 대상 교육사업을 집대성한 ‘2024 강북구 교육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책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강북구에서 주최하는 교육사업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은 강북구 65개 교육사업을 ▲학습 ▲진로 ▲문화ㆍ예술ㆍ체육 ▲생태ㆍ환경 ▲보건ㆍ의료 ▲돌봄 ▲기타 분야까지 7개로 구분하여 운영 기간, 해당 대상, 신청 주체, 교육 내용, 참여 방법, 문의처 등을 망라했다. 안내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PDF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우리 학생과 학부모들이 강북구에서 이뤄지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각종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삼청공원 숲속도서관이 도서관의 날ㆍ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이벤트를 연다. 최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 이예숙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우리 곧 사라져요’를 읽고 바다동물 팝업 만들기 활동을 하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생과 보호자 총 15명이 참가 대상이다. 도서관은 또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작년 과월호 잡지를 증정한다. 1인당 3권씩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친환경 대나무 칫솔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28일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구청은 27일 구민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28일 04:00부터 서울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교통대책을 안내드린다”면서 “파업시 시내버스 운행이 단축 및 중단될 수 있어 가급적 마을버스와 지하철 이용을 권장드린다“고 밝혔다. 구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파업 종료시까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5개 노선을 운영한다. 1번노선은 도봉산환승센터↔도봉역↔방학북부역↔방학남부역↔도당로 구간을 운행한다. 2번노선은 신창시장↔태영아파트↔쌍문역↔주공3단지↔도봉문화센터 구간이다. 이 외에 3번노선은 방학2동주민센터↔도깨비시장↔거성학마을↔방학북부역 구간, 4번노선이 신우빌라↔청구아파트↔신동아아파트↔주공1단지↔창동역 구간, 5번노선은 방학동여성센터↔방학사거리↔도봉구민회관↔쌍문역 구간을 달린다. 모든 셔틀버스는 20~30분 배차 간격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미국 부에나파크시 수잔 소네 시장 등 대표단이 최근 성북구를 방문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소네 시장 등 18명의 대표단은 지난 18~23일 성북구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우호 교류를 맺은 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의미가 있다. 두 도시는 2017년 8월 본격적인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맺고, 2018년 3월에는 청소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만나 자매도시 교류 협력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했다. 또 방문단은 성북구의회, 명원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이번에 한국을 찾은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은 계성고의 한국사, 음악, 미술 등의 수업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부에나파크시는 인구 8만여 명 중 한인 인구가 20%에 달하는 오렌지 카운티 내 대표적인 한인 거주 지역으로 꼽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기부 무인보관함을 운영한다. 비대면으로 식품 수령이 가능한 것이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도봉푸드마켓 이용대상자 중 비대면 수령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와 마켓 운영시간 내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보관함을 운영한다. 마켓은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부받고 이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복지서비스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도봉역 하부 도봉푸드마켓 매장 앞에 있는 무인보관함을 24시간 연중 이용할 수 있다. 대상자가 품목 5가지를 선택해 도봉푸드마켓으로 사전 신청한 뒤 2일 내 방문해 수령하는 것이다. 또한 주민들도 무인보관함에 소량 또는 소액의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 가능 품목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식품 또는 생활용품 등이 대상이다. 기부 신청은 온라인푸드뱅크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한 보조금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3월 2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거주 주민이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에는 사용실적 제출과 설문조사에 답해야 한다. 지원액은 구매비의 50%로, 최대 한도가 40만원이다. 신청일 이후 2~3개월 뒤에 지급된다. 구청은 올해 선착순 100세대에 구매비 지원을 하며, 접수는 4월 1일부터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청이 다음달 1~4일 친환경 상자텃밭 1415세트를 분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친환경 상자텃밭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화분이다. 재배 용기와 상토 50L, 상추 모종 8본, 재배 방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재배 용기에는 바퀴를 부착해 운반 및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고 저면 급수 방식이 적용됐다. 화분 밑면의 배수공에 스며든 물이 위로 올라가게 도와 작물에 물을 대는 방식이다. 구청은 중랑구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개인은 1세대당 1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단체 및 기관은 기관당 최대 5세트까지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상자텃밭으로 직접 건강한 먹거리를 재배함과 동시에 마음의 여유를 즐기는 여가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가 진행하는 배달강좌 삼삼오오는 5명 이상의 구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가 재능기부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구청은 올해는 총 5기로 나눠 진행하며, 95팀을 지원한다. 현재 1기가 진행 중으로, 재능기부자 19명과 구민 104명이 참가했다. 2기는 5~6월 예정이며, 1팀별 총 5회의 수업이 있다. 4월 1~11일 접수해 총 19팀을 선발한다. 이 사업은 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강좌를 듣는 방식이며, 음악, 스마트폰 활용, 공예, 한자, 몸 건강 등의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청년창업마루가 오는 29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빅파워 판매상품 선정 방법’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창업마루 측은 온라인 쇼핑몰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원하는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교육은 강북청년창업마루 지하1층 대교육실에서 하며, 무료다. 참가자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관악문화재단이 다음달 21일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인 관악’을 연다. 최정상 바이올리스트 강동석(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규연과 함께 올리비에 두아즈(오보에, 라디오 프랑스 필 수석 역임), 로망 귀요(클라리넷,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로랭 르퓌브레(바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및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 역임), 아벨 콰르텟(바이올린 윤은솔ㆍ박수현, 비올라 박하문, 첼로 조형준)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공연이다. 공연에서 아티스트들은 베토벤, 슈베르트, 라벨, 도니제티 등 명작을 연주한다. 이번 시리즈는 전환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재단은 ‘공연 비수기’라 불리는 상반기를 기회의 시기로 생각을 전환하고 고품질의 클래식 시리즈를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그간 지난 2회의 클래식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1월 빈소년 합창단, 이달 서울시립교향악단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 모두 매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가족센터가 올해 연중 상시로 예비 부부와 7년 이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부컨설팅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올해 5년째다. 결혼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부부에게 전문적인 검사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부부 맞춤형 서비스다. 센터는 부부 관계 진단, 결혼생활 내 관계의 방향성 제시 등을 한다. 센터 측은 그동안 참가자들 사이에서 ‘전문상담사의 분석을 통해 우리 부부의 강점을 알게 되었고, 관계를 새롭게 할 수 있었다’, ‘꼭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을 불편하지 않게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등의 후기를 전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작년 운영한 진학아카데미의 만족도가 93%로 나타났다. 구청은 이같은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는 작년 구청 진로진학 서비스 받은 학생 대상 조사결과다. 구청은 진학아카데미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해 정확한 진학 정보와 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입시전문가가 강연에 나서는 입시설명회와 입시교실로 꾸려져 있다. 구청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진학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고 참여 인원을 늘린다. 우선 4월 12일 오전 10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대학입시제도 개편 등 교육정책과 변화로 고민하는 초ㆍ중학교 학부모를 위해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설명회’를 연다. 강사로를 유명 입시전문가 최승해 소장이 나선다. 참가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구청은 또 5월에는 중ㆍ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입시교실’을 연다. 입시교실에서는 입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부터 수시 및 정시 각 전형별 내용까지 전반에 대해 다룬다. 8월에는 수시 전략 설명회, 10월에는 제2회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으로 구청은 수능 직후인 11월말~12월에는 ’정시 전략 설명회’를 열고 학생별 수능 성적에
경기도가 오는 4월 28일 전국 K푸드 김밥대전 본선을 치른다. 최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밥맛 좋은 경기미로 만드는 세계인의 김밥’이라는 주제로 치러진다. 전국 누구나 (2008년생 출생자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외국인도 출전이 가능하다. 대회는 내국인 부문과 외국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4월 11일 예선을 통해 30개 팀을 선발하고, 4월 28일 본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도는 대상팀에 경기도지사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총 8팀에게 9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는 사단법인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다음달 14일 3층 강당에서 원더걸스 멤버 혜림을 초청해 청소년 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최근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내 인생을 바꾼 선택 그리고 영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명사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 영감을 주기 위한 취지다. 혜림은 홍콩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뒤 원더걸스로 활동했으며, 이후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방송, 라디오DJ, 번역, 도서 집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연 참가 자격은 지역 내 청소년(12~16세) 총 80명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수유동에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를 조성해 25일 개방했다. 이 쉼터는 서울둘레길과 연계한 북한산 치유 공간이다. 화계사 및 삼성암 등과 조화된 숲길이다. 구청은 공사를 작년 9월부터 진행했다. 대우건설이 소유한 자연경관지구 사유지에 구청과 녹지활용 계약을 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산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한옥 마을 조성부지가 생겨났다. 이번에 조성된 3km 숲길은 시민들이 북한산의 자연이 주는 치유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꾸려졌다. 숲길 곳곳에는 산림 여가공간이 있다. 그 중에서 숲속쉼터 중앙부에는 어린아이들도 이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약 1,500㎡ 규모의 유아놀이공간이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해 만든 북한산 체험형 숲속쉼터는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치유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강북구만의 특색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구의 녹지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