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기업 윤선생이 집계한 결과, 지난 5년 사이 9세 이하 영어 레벨테스트 응시자가 늘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9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 5년치 자사 영어 진단평가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데이터 총 13만5709건 중, 9세 이하(미취학~초등 2학년) 그룹의 응시건수는 2019년 6547건, 2021년 7059건, 작년 7567건 등으로 나타났다. 2년마다 500여건씩 늘어난 셈이다. 또한 이 그룹이 전체 응시작 13개 그룹 내 비중도 2019년 23.3%에서 작년 26%로 약간 늘었다. 회사 측은 “자녀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영어 레벨테스트 응시 연령 또한 어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테스트의 응시학년으로는 초등 4학년이 5년간 2만2540건(16.6%)으로 가장 많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에어컨 종합세척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어컨의 세척과 점검을 통해 실내 공기질 향상 및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기료 부담 경감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노원구 관내 임차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개업일이 2022년 3월 4일 이전이면서, 2023년 연매출액이 2억원 미만인 개인ㆍ법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 신청 사정장에는 구에서 선정한 에어컨 전문 세척 업체가 4~6월 사이 직접 방문해 세척을 진행한다. 이번 세척은 단순 필터 세척이 아닌 에어컨의 필터와 내부 부품을 모두 분해하고 내부 오염제거, 배수펌프 세척, 열교환기 세척, 드레인판 세척 등 고압기를 사용해 이루어지는 분해 세척 등으로 꾸려져 있다. 구청은 올해 사업예산 범위 내에서 2023년 연매출액이 적은 순으로 우선 선정하며, 에어컨은 종류와 관계없이 점포당 1대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3월 4~11일.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알바천국이 이달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506명을 대상으로 ‘졸업 이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취업보다 아르바이트 구직 및 근무가 높은 응답률이 나왔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응답자의 23.5%가 졸업 이후에도 기존 아르바이트 근무를 계속하거나, 새로운 아르바이트 구직 활동을 할 것이라 답했다. 그 외에 어학 성적 갱신,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답변이 20.2%, 정규직 구직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이 16.2%로 그 뒤를 이었다. 졸업 이후 아르바이트를 택한 이들은 ‘당장의 생활비, 용돈 마련(46.2%, 이하 복수응답)’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으며, 그 뒤로 ‘취업 준비 비용 마련(37%)’,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23.5%),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해서(21%) 등이 꼽혔다. 졸업 후 아르바이트 기간으로는 3~6개월(35.3%), 6개월~1년(30.3%) 등이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3ㆍ1절 당일인 다음달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무료 개방된다. 최근 서대문구청은 역사관 무료 개방을 포함한 3ㆍ1절 기념 체험 프로그램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메타버스 게임체험, 역사퀴즈대회, 한복플래시몹 등이 진행되고 각 독립운동기념관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3.1절의 의미를 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독립공원에서는 ▲가로 7m×세로 15m의 미로 탈출 체험 ▲나의 태극기 나무 만들기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태극기 ▲태극 활과 전통 팽이 만들기 ▲3.1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독립공원에서는 또 1일 당일 중앙에서 가로 5.4m 세로 3.6m의 대형 태극기 최초 게양식이, 이날 오후 3시에는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구청은 또 2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는 ‘옛 서대문형무소 일대의 역사성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박경목 충남대 교수, 황선익 국민대 교수, 윤인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석학들의 발표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가족부가 전국 15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서 676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가부에 따르면, 여가부는 올해는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 유망분야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고부가가치 신산업 진출을 집중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과정 55개, 기업맞춤형(취업연계) 과정 126개, 지식재산 등 전문기술 과정 96개, 창업 과정 61개, 일반훈련 과정 338개 등 총 676개 과정이 꾸려진다. 새일센터의 직업교육훈련에는 경력단절여성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훈련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LG생활건강이 산하 브랜드 CNP에서 끈적임 없이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선제품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를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평균 점도가 84% 낮은 리퀴드 제형이 적용됐다. 착용감이 가벼워졌으며, 얇게 밀착되는 사용감, 뭉침이나 백탁 현상 없이 여러 번 덧발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패키지에는 그립감이 우수한 조약돌 형상의 용기와 2중 패킹 구조를 적용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양만큼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고 흘러나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디자인이다. 이번 제품은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여성기업들의 수익성ㆍ안정성ㆍ활동성 등 경영환경이 좋아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8일 발표한 2월 28일 2023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다. 이 조사는 매출액 5억원 이상(숙박 및 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은 3억원 이상) 여성 대표자 기업 24만597개 중 5000곳을 표본으로 진행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여성기업은 전년에 비해 수익성(순이익률 : 4.7% → 5.1%), 안정성(부채비율 : 165.1% → 135.2%), 활동성(자기자본 회전율 : 2.1배 → 2.2배)은 개선되었으나, 생산성(1인당 평균 매출액 : 2.32억원 → 2.05억원)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기업의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은 2.6%로 전년 대비 0.3%p 증가하였고 연구개발투자 경험은 4.3%로 전년 대비 1%p 증가했다. 박종찬 중소기업정책관은 “여성기업 실태조사를 통해 나온 결과를 면밀히 파악하여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구직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에 본격 나선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이달부터 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에 나선다. 또 구청은 관내 19~34세 청년 중 취업을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실시한 자격시험에 응시한 청년에게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구청은 생애 1회, 최대 10만원까지 면접을 위한 헤어ㆍ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을 하는 데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피죤이 봄 시즌을 맞아 한정판 제품으로 섬유유연제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 체리블라썸’을 출시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인 ‘고농축 피죤 실내건조’에 벚꽃 항기를 적용하고 향을 3배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탑 노트로 허베이셔스, 미들 노트로 장미와 벚꽃, 베이스 노트로 머스크와 파우더리를 구성한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해 기존 대비 1/3의 양으로도 풍부한 벚꽃향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섬유유연제통에는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의 디자인을 담았다. 회사 측은 제품에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인 ‘사이클로덱스트린’으로 냄새의 원인을 없애는 실내건조 기능을 강화해 실내에서도 꿉꿉함 없이 쾌적하게 건조할 수 있고, 미세플라스틱, 방부제, 색소, 증점제를 첨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1.6L, 2L, 2.3L 3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은평구청이 2~3월 두 달 동안 관내 거주 폐지 수집 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폐지 수집 노인의 규모와 생활실태를 파악해, 보건복지서비스와 노인일자리를 연계해 폐지 수집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2023년 폐지 수집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폐지 수집 노인 규모는 약 4만 2000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하루 5시간 주 6일을 일하고 월 16만원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이에 따라 관내 고물상과 고물상을 이용하는 폐지 수집 노인 현황을 파악한 후, 동주민센터에서 희망자만 일대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이들 노인의 신체ㆍ정신 건강 상태, 주거환경, 소득 수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의향, 돌봄 서비스 필요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폐지 줍는 어르신에 대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돼 어르신들의 삶이 좀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일 3ㆍ1 독립운동 10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에서 ‘3ㆍ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연다. 구청은 매년 3월 1일 독립운동과 그 시발점인 봉황각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었다. 올해는 21회로, 이번 행사는 ‘그 날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되찾기 위해 싸웠던 선조들의 용기를 되새기며 자유를 찾은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번 울려 퍼지는 외침이라는 의미다. 행사에서는 민족대표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및 헌화를 시작으로, 10시 봉황각에서 ▶청수봉전(맑고 깨끗한 물로 제례를 올리는 천도교 의식)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3ㆍ1절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강북구청은 참가자 전원에게 백색 두루마기와 태극기를 배부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이 지역 동아리를 모집한다. 최근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종로 구민 1인이 대표로 등록된 4인 이상의 동아리를 대상으로 모임시 장소를 무료로 대관해 준다. 접수는 올해 12월 1일까지 받는다. 활동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로, 활동시간은 한옥열람실 운영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다. 도서관은 지역 동아리 모임에 활동 장소를 무료로 대관한다. 온라인 줌 모임도 지원한다. 하지만 종교, 정치, 영리활동 모임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보건소가 26일부터 관내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나를 위한 건강한 한끼 프로젝트 처음요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최근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마들보건지소 2층 영양조리실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음달 19일, 26일 진행한다. 주제는 저염하게, 저당하게, 건강한 식탁이란 등을 다루며, 활동으로는 저염레몬소금만들기, 대구파피요트, 파스타샐러드 만들기 등이 있다. 정원 12명으로 선착순 마감하며, 1차, 2차 모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기도청이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경력 형성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2024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의 공공형 참여자를 모집한다. 최근 도청에 따르면, 이번 선발에서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의료원 등 공공기관 근무 희망자 108명을 선발한다. 정규직무가 76명, 예비인원이 32명이다.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실직자,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여성 가장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3월 6일까지 받는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적격심사를 하고, 근무 예정지에서 서류ㆍ면접평가를 별도로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최종합격자는 올해 4~10월 각 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요즘 각종 구인기관이나 회사에서 구직자 역량과 일경험 여부 등 구인 시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징검다리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일경험도 쌓고 다양한 취업 지원 혜택을 활용해 취업 성공 발판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이 프렌치 바닐라 향과 꿀의 풍미를 담은 제로 칼로리 홍차 ‘바닐라 허니 블랙티’를 내놨다. 최근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별도의 꿀이나 시럽 없이 우유에 담그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밀크티를 만들 수 있고, 시원한 우유에도 잘 우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로 기존 ‘시그니처 얼그레이’와 ‘스윗 허니 블랙티’를 포함해 홍차 3종 라인업이 완성됐다. 회사 측은 최근 젊은 층의 밀크티 수요를 반영해 홍차 라인업을 확대했다는 입장이다. 또한 연유와 콜드브루 커피를 더한 색다른 개성의 ‘다(茶)방 커피 밀크티’는 오설록 티하우스 북촌점과 현대미술관점, 해운대점, 김포공항점 등에서 판매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