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과 아이쿱생협이 28일 비폭력 문화 확산과 플라스틱 사용저감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아이쿱생협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피가해 실태와 영상을 시청하는 자리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치유에 공감하며 청소년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비폭력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푸른나무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종이팩을 재활용하는 노(NO)플라스틱 약속 캠페인에 함께하고 친환경 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김경성 푸른나무재단 이사장은 “청소년과 환경이라는 의미에서, 아이쿱생협과 푸른나무재단이 추구하는 미션은 다르지만,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젠다라는 점에서 푸른나무재단과 아이쿱생협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희 아이쿱생협 “학교폭력으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올해 아파트공동체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복인 26일 인근 2SH빌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기화합행사 ’2SH빌 어울림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아파트 단지라는 거주지를 기반으로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고 입주민 스스로 단지 내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 및 개선하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SH주민 활동가와 함께 입주민 의견수렴 부스, 나만의 부채만들기, 바자회, 복지관 홍보부스, 그리고 주민 만남의 장 등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주민 동아리 ‘뜨개라네’ 회원과 함께 20여 종의 뜨개물품을 손수 제작하여 기부하기도 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탄자니아법률지원단체연합(TANLAP)은 지난 24년 동안 현지에서 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법률 지원에 천착해온 단체다. 가난한 사람 등 변호사를 고용할 수 없는 법률적 약자를 지원하는 현지 시민단체 70여곳이 연합의 회원단체다. 회원단체의 스펙트럼은 종교단체에서 시민단체, 지역사회 기반 단체 등 다양하지만 힘 없고 가난한 사람에게도 법률적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대의명분으로 뭉쳤다. 연합을 이끌고 있는 사람은 30대의 젊은 법률가인 크리스티나 카밀리 루힌다 사무총장이다. 변호사로 약자들을 위한 변론과 법률 지원에 13년간 올인해온 인물이다. 연합 외에도 탄자니아 정책포럼을 비롯, 탄자니아청년단체, 희망의 문 등 현지 NGO에서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현지 젊은 여성들의 멘토로 활동하며 후학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무엇이 30대 여성 리더를 약자 보호와 여성 권리 신장 등 인권운동가의 영역으로 이끌었을까. 우먼스플라워는 최근 루힌다 사무총장과 인터뷰했다. 이하는 일문일답. -당신은 왜 돈 없고 힘 없는 사람을 돕는 법률 지원 활동을 하는가. “판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이 크다. 아버지는 내가 열 한 살 때 돌아가셨다. 생전의 아버지가 하셨던 말씀이 학창
배우 윤유선씨가 서울YWCA의 창립 10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윤씨는 지난 14일 서울YWCA회관에서 이유림 회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을 받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단체 측은 “윤유선 님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배우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며 존경받고 있다”면서 위촉 이유를 밝혔다. 윤씨는 “서울YWCA 창립 100주년을 함께 축하하며, 역사 깊은 기관의 홍보대사로 일할 수 있어 감사하다.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한 마음으로 선한 사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윤씨는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워맨스가 필요해>, <뜨거운 싱어즈>에 출연했으며, 현재 웹드라마 <결혼백서>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인터넷에서 눈길을 끄는 글을 읽었습니다. ‘캐주얼한 성차별은 농담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로비나 말리크 선생이 쓴 글로 세계YWCA 홈페이지에 이달 중순 게재됐습니다. 글에서 작가는 캐주얼 성차별, 일상적 성차별에 대해 정의를 내립니다. “너무 정기적이어서 보통처럼 되는 성차별”이라고 합니다. 또한 캐주얼 성차별은 무의식적인 성차별적 믿음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어떤 성별은 이래야 한다는 식의 발언이 그 예가 되겠지요. 이에 대해 작가는 “문화적으로 설득력이 있으며, 암묵적이고 잠재의식적인 규범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합니다. 작가는 또 경미한 성차별 공격에 대해서도 우리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경미한 차별이라고 하더라도 남녀 간의 권력 불균형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또 흔히 접할 수 있는 성차별의 쉬운 예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행동 외에도 연설, 글쓰기, 사진, 제스처, 법규, 관습 등이 되겠습니다. 또한 성차별은 개인간, 조직내, 개인 내부 등에서 생겨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작가는 캐주얼한 성차별은 농담이 아니고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우리 사회에도 의미를 주는 칼럼이라고 생각합니다. 농담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 여성인력 양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선제적으로 미래 신기술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두 기관은 ▶신기술 분야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여성전문 인력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신기술 분야 여성인력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여성과학기술인 고용기회 창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다양성이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이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미래 신기술 신산업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펼쳐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월곡종합사회복지관이 가정의달인 5월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화(花)목한 월곡’이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을 위한 꾸러미키트 전달과 지역사회 행사로 꾸려졌다. 키트 전달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정을 대상으로 간편식품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활동은 성북구 내 어린이집과 진행한 모금과도 연계했다고 한다. 또 지역사회 행사는 이달 13일 진행됐다. 색종이 카네이션을 활용한 감사카드 제작부스와 백일장, 놀이부스, 포토존, 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 테니스선수단이 2022년 4월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 ‘2022 안동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선수단 소속 장우혁 선수는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정영훈(괴산군청) 선수와 복식팀을 꾸려 결승전에서 박의성(의정부시청)-정영석(국군체육부대) 선수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세트스코어 2-0(7-6, 7-6)의 기록이다. 혼합복식에서는 도봉구청 소속 이대희 선수가 정효주(강원도청) 선수와 팀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임지호 감독은 “그간 열심히 훈련했던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정말 기쁘다. 도봉구청 테니스선수단 운영에 도움을 주시는 도봉구와 도봉구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젊은 여성 과학기술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WISET 차세대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작년 재단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이상이 여성과기인지원 정책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적으로 조직 내 MZ세대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정책에 이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렴되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았다고 한다. 재단은 이에 따라 과학기술 기관ㆍ기업에 재직 중인 45세 이하 여성과학자 9인으로 꾸려진 차세대 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은 임기 1년으로, 올 한해 재단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에 대한 자문과 여성과학자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들 위원들은 여성과학기술인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젊은 여성과학기술인 롤모델 발굴, 이공계 유입확대를 위한 강연과 멘토링 등의 대외활동도 진행한다. 안혜연 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계 중심 구성원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 정책도 젊어져야 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환경과, 다변화된 정책 이해당사자들의 현장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차세대 위원회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7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집계에 따르면,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181만5841명이라고 합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연일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오히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은 사람이 소수자로 느낄 때도 있다는 불안감도 나오나 봅니다. 문득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까 꼽아보았습니다. 우선 너무나도 보편화된 화상회의가 대표적입니다. 의사와 원격 화상진료를 하는 서비스까지 나왔으니 세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것이지만,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관련 산업도 커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진행한 줌 기반 학교 수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교육자들의 헌신으로 대면수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학교에서 원격 화상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역시 새로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모바일 시대로 더욱 변화하고, 산업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트렌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대에도 변화하지 않
가족구성권연구소 등 643개 여성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입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25일 여성민우회 홈페이지 성명논평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와 성평등 추진체계 강화를 요구했다. 우선 이들 단체는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ㆍ성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고 진단했다. 그 근거로 세계경제포럼(WEF)의 2021년 세계성별격차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성격차 지수는 156개국 중 102위에 그치며,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은 10%(2021년 기준), 기업(상장법인) 여성임원 비율은 5.2%(2021년 1분기 기준)라는 점을 들었다. 또 단체들은 국가 성평등 정책을 전담할 독립부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앞서 2001년 여성부가 신설되기 전 1983년 국무총리 산하 여성정책심의위원회, 1990년 정무장관(제2)실, 1998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가 생겨왔다. 하지만 정무장관실은 여성정책의 수행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고, 위원회는 조직ㆍ기능ㆍ인력ㆍ예산 등에 한계가 있어 성평등 정책을 전담하는 독립부처로서 집행기능과 조정기능을 가진 여성부가 출범했다는 설명이다. 이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가 서울평생교육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센터 측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이같이 선정됐다. 서울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사업은 지역사회 기여에 관심 있는 우수한 교육기관, 민간단체 중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평생교육 자원을 후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들 후원기관 중 2년 이상 꾸준히 후원하는 곳에 대해, 교육청은 우수 후원기관으로 선정한다. 2021년 우수 후원기관에는 센터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서울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2019년부터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을 통해 희망드림 사업을 진행,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식물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수업 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힐링 교육도 있었다. 또 구직희망여성 또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취업 알선, 사후관리, 고령자 인재은행 등의 사업도 진행해 왔다. 김성아 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고양YWCA가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여성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촉구하는 글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했다. 고양YWCA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114주년 3ㆍ8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글을 올렸다. 단체는 “1908년 미국에서의 여성 노동자들의 죽음 앞에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을 보장하라며 시작된 외침은 유엔에서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하며 오늘에 이르렀다”면서도 “코로나 팬데믹으로 심화된 사회 불평등 문제는 공론의 장을 통해 사회전환을 만들기 위한 의제가 되어야 함에도 엉뚱하게 여성에 대한 차별과 혐오와 배제의 시간으로 넘쳐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 고양YWCA는 “한국의 성 격차 지수 OECD 주요 회원국 중 여전히 하위권이며 성별 임금격차 또한 가장 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면서 “젠더에 기반하여 일어나는 폭력은 시대와 시간을 달리하며 양산되고 있으며, 그 처벌은 미약하다”고 진단했다. 또 단체는 “기후위기시대의 재난에서는 여성,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더 많은 위험과 불평등에 노출된다”고 강조했다. 고양YWCA는 이어 “우
우크라이나 YWCA가 지난 2일(현지시간) 전세계 여성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나탈리아 율리아네츠 회장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이 미친 행동을 멈추도록 노력해 달라고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하는 번역 원문. 세계YWCA 홈페이지에 영어 원문이 게재돼 있다. <우크라이나 YWCA 성명서 > 당신과 남편, 아들이 4시에 폭발음을 듣고 일어났을 때, 당신은 이것이 전쟁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유럽의 중심부에서, 21세기에, 평화롭고 아름다운 이 나라에서 말이다. 고작 어제서야 여성들은 자신과 가족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따스한 봄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생존을 해야 하고, 잠을 청했다가 폭발음이나 공습경보, 대포 소리에 깨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 여성 중 일부는 어린이와 나이든 부모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60~80시간 동안 위험한 도로를 달려 우크라이나 서부 국경으로 가기도 했다. 매일 우리는 키이우 기차역에서 작은 아이를 안고 기차를 타려고 애쓰는 젊은 여성들을 목도한다. 하지만 좌석이 충분하지 않다. 그래서 그들은 이 최악의 상황에서 기차역에 며칠을 더 머물러야 한다. 내일은 행운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
서울YWCA 제22대 김양선(57) 사무총장이 지난 8일 취임했다. 지난 1995년부터 서울YWCA에서 사회복지 분야를 도맡아 온 복지 전문가 출신이다. 서울YWCA에 따르면, 단체 측은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선희 전임 사무총장이 지난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이임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성심여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서울YWCA에 입사해 노원일하는여성의집 교사,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봉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ㆍ차장, 가락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서울YWCA 행정국장, YWCA 복지사업단 서울지부 국장 등을 지냈다. 또 현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규기획사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 인사에서 김 총장은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림없기에 임원, 이사, 선배, 동료 활동가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소통하며 하나님께 간구하며 일하겠다”면서 “앞만 보기보다는 옆과 뒤도 둘러보며 이웃과 세상에 관심 가지며 일하는 따뜻한 지도력을 가진 섬기는 사무총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