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화랑대철도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문화매력 100선 선정 공모사업(로컬100)’에 선정됐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로컬 100은 지역의 명소, 콘텐츠, 명인 등 지역 고유의 유ㆍ무형 문화자원 100선을 선정해 육성하고 2년간 국내외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사업이다. 화랑대철도공원은 국민발굴단 및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로컬100에 꼽혔다. 이 공원은 화랑대역과 운행 중단된 경춘선 철로 등을 살려, 기차 테마공간으로서 꾸려졌다. 구청은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라는 화랑대역의 스토리를 브랜딩해왔고, 다양한 축제가 이곳에서 펼쳐졌다. 특히 올해 6월 ‘노원구 수제맥주축제’가 이곳에서 여렸는데 5만여명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구청은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지역내 마을 활동가와 주민을 위한 역량강화의 취지로 챗GPT의 이해와 이를 활용한 글쓰기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센터에 따르면, 교육은 이달 24일과 26일 무료로 진행된다. 센터 측은 “코로나19를 경험하고 포스트코로나와 엔데믹을 거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을에 AI 발전과 함께 우리의 일상에 등장한 챗GPT는 산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마을활동가와 참여주민이 새로운 개념을 바탕으로 마을의 변화와 성장을 담아낼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챗GPT를 알아보는 내용과 이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홍보 글쓰기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성북구민과 생활권이 성북구인 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구청이나 센터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이달 31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노원 사진 공모전은 ‘나의 노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꾸려진다. 2008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16회째다. 주최 측은 올해 대회에서 작년보다 선정 작품 수를 늘리고 총 상금액도 높였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노원을 살아가는 주민의 삶을 공유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구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주제는 ‘나의 노원 이야기’로 노원의 사람, 자연, 문화를 담은 사진으로 함께 공유하고 싶은 특별한 순간이면 된다. 특히 올해는 ‘노원의 어린이’라는 인물 사진 주제를 신설해 출산 장려 차원에서 별도로 시상을 한다. 공모전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2023년 촬영한 5~10MB 이하 이미지 파일(JPG)로 제출해야 한다. 구청은 대상 100만원 등 총 19개 작품에 대해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는 31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경찰이 내년 3월 말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사이트 및 광고, 청소년 도박을 특별 단속한다. 최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에 청소년들이 중독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이번 특별 단속을 구상했다. 경찰은 청소년의 접근이 많은 심심풀이용 게임, 스포츠 경기 등을 이용한 불법 도박사이트, 이들의 접근 통로격인 불법 콘텐츠 사이트,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개인 방송 플랫폼을 통한 광고 등을 주요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경찰은 또 불법 도박을 한 청소년에 대해서는 경찰서 내 선도심사위원회에 부치어 범행 정도에 따라 즉결 심판 청구 또는 송치한다. 그 중에서도 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하거나 친구, 선후배 등 지인들을 모집하여 도박행위를 하게 한 청소년은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청소년 도박에 대해 치유, 재활, 예방에도 힘쓴다. 사이버수사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협업하여 시행하고 있는 ‘도박 문제 조기 개입 서비스’를 활용해 청소년의 도박으로부터 회복을 도모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질병관리청이 세계 공수병의 날인 28일을 맞아 해외여행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질병청에 따르면, 공수병은 흔히 광견병으로 알려져 있다. 공수병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사람에겐 공수병, 동물에는 광견병이라 지칭한다. 세계 공수병의 날은 공수병 백신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의 기일인 9월 28일로 정해 2007년부터 기념한다. 이 날은 공수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분야 종사자, 조직, 이해관계자를 단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는 2005년 이후 공수병 환자 발생은 없으며, 동물에서도 2014년 이후 광견병 환축 발생 보고는 없다. 하지만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는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서 감염이 의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또한 매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수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 중 95%가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생한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시에라리온, 남아프리카공화국, 짐바브웨 등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이들 국가를 여행하는 사람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필요시 공수병 예방접종도 고려해 볼 수 있다. 공수병 예
서대문구청이 오는 12월 1일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을 개원한다. 이를 앞두고 12월 출산 예정 여성을 대상으로 10월 1~10일 예약 신청을 받는다. 이 조리원은 북가좌2동에 위치해 있다. 당초 상반기 개원 예정이었지만 자재 수급난과 인테리어 설계 변경 등의 사유로 공사 기간이 연장돼 현재 10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조리원은 11월 한 달 준비를 거쳐 12월 1일 정식 개원한다. 조리원에는 총 12개의 산모실과 2개의 신생아실이 들어서며 각 산모실에는 개별 욕실, 에어컨, TV, 냉장고, 좌욕기, 발마사지기 등이 있다. 조리원에는 간호사 6명, 간호조무사 12명, 행정, 조리, 피부관리 등 직원 3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12월 출산 예정인 입소 희망 여성은 조리원 홈페이지에서 1~10일 예약이 가능하다. 서대문구보건소 7층 지역건강과에서 방문 신청도 받는다. 보건소는 장애인 산모용 2실을 제외한 일반 산모용 10실을 공개추첨하며, 취약계층(법정 지원대상자) 70%, 일반산모 30% 비율로 진행한다. 일반산모는 서대문구 주민을 우선 선정하고 취약계층 비율이 70%에 미달할 때는 일반산모 비율을 확대하는 원칙이다. 12월
강북구청이 다음달 2일부터 재능나눔교실 수강신청을 받는다. 교실은 평생학습과 재능기부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 강좌를 개설하고 교육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구청이 매년 구민강사와 함께 재능나눔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재능나눔교실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매듭으로 팔찌 및 목걸이 만들기, 대입 수시 전형 이해, 난타, 디지털 프린팅, 감성카드 등의 교육이 있다. 강좌는 11월 2일부터 진행한다. 이순희 구청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구민들이 삶의 쉼표와 느낌표를 느끼고 즐기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시가 최근 청년해외봉사단 1기 모집 공고를 냈다. 시청 공지에 따르면, 이 활동은 청년들의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기회 확대 및 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취지다. 지원 자격은 1984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한 서울 거주 청년 40명이다. 선발된 청년은 올해 12월 18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몽골 울란바토르에 파견돼 기후환경과 세계시민교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다. 서울시는 이들 봉사단에게 왕복항공권, 주거공간, 생활비, 출/귀국지원금, 커리어적립금(귀국 후) 등을 지급한다. 참가자 본인의 자기부담금은 없다. 선발은 서류, 적합도 검사, 면접, 신체검사, 교육 수료 순이다.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교육이 있으며, 오프라인 교육은 2박 3일 합숙 교육 2회가 있다. 교육수료율 80% 미만인 경우 탈락된다. 모집은 다음달 13일까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지난 60년간 진행해 온 큰장날 행사를 10월 19일 개최한다. 최근 단체에 따르면, 서울YWCA는 이날 명동 회관에서 생명살림 바자회 큰장날 행사를 한다. 주제는 ‘실천하는 여성이 세상을 바꿉니다’를 내걸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러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친환경 장터를 표방하는 이 행사에서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참가자 개개인이 장바구니를 지참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광진구청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대상으로 순차 접종에 들어간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8만6613명이다.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순차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에 접종하는 백신은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4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어린이 2회 접종자는 이미 시작했고, 다음달 5일부터 임신부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다음달 11일 어르신 등이다. 어르신도 연령별로 접종 개시일이 다르다. 중증장애인(1~3급)과 의료급여수급자는 다음 달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는 154곳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마포구청이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 일대 및 전통시장 주변 등 관내 공영주차장 24곳을 다음달 3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이번 개방에 따라 이 기간 상암1, 양화진, 염리공영주차장 등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은 요금이 면제된다. 하지만 거주자우선주차장과 대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또한 이와 함께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도 28~30일에 한해 무료 운영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동원그룹이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 최근 회사 측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모집 회사는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동원홈푸드, 동원로엑스, 동원디어푸드 등 6개사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직군별로는 구매, 마케팅, 연구, 영업, 물류, 생산 등에서 총 100여명을 뽑는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대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다. 서류, 온라인 필기, 1차 면접, 최종 면접 등을 거친다. 회사 측은 다음달 6~13일 메타버스 직무상담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동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2023년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행한다.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박물관 앞 광장에선 윷놀이와 공기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비석치기, 굴렁쇠놀이 등 전통놀이 6종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정 체험비를 내면 토기목걸이꾸미기, 활만들기, 움집만들기, 토기만들기, 토기복원하기 등 선사체험을 할 수도 있다. 29일 오후엔 매직버블쇼 공연을 1시와 3시에 두 번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중구는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뮤지컬이다. 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은 손 씻기와 골고루 먹기, 양치하기, 식사 예절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와 율동으로 구성됐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 공연은 10월 5일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총 두 번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대상은 만3~5세 어린이다.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체 신청을 받는 중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중랑구는 구민들의 법률문제를 도울 수 있는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 중이라고 지난 26일 밝혔다. 중랑구는 2008년 4월부터 무료 법률상담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엔 높아진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월 4회에서 5회로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법률상담은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로 상담관을 구성했다.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한다. 상담실은 중랑구청 1층 전문가상담실에 위치했다. 무료 법률상담은 중랑구 거주민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행정과 민사, 형사, 가사 사건 등 다양한 상담과 법률해석, 자문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제공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