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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다음달 3일 재개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운영하는 양평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 다음달 3일부터 재개관한다. 지난 2월 10일 임시 휴관에 들어간지 약 6개월 만이다. 이곳은 민물고기 수족관, 생태연못 들이 있어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곳이다. 
 
연구소 측은 지난 20일부터 보건복지부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조정 방안에 따른 재개관이라고 설명했다. 방안에 따르면 수도권 내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입장인원 제한, 전자출입명부 도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운영 재개가 가능하다. 
 
그 대신 연구소는 입장객을 시간당 최대 30명, 일일 240명으로 제한한다. 또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장객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한다. 또한 QR코드를 통한 전자출입 명부 등록과 수기 방명록 작성도 의무다. 
 
김성곤 연구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국민들의 여가활동 제약으로 불편과 피로감이 높았으나,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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