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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사장님 81.4% ‘알바 고스팅’ 경험” 조사결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기업회원 189명에게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4%가 이른바 ‘알바 고스팅’을 경험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스팅은 고용 시장 신조어로 지원자가 면접 당일에 나타나지 않거나, 합격 후 출근하지 않는 경우, 기존 직원이 갑자기 출근하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상황을 뜻한다. 쉽게 말해 채용한 알바생이 사라지거나, 알바 면접자가 펑크내는 것을 말한다. 
 
조사결과 업주들이 가장 많이 겪은 알바 고스팅(복수응답)은 ‘면접 약속에 나타나지 않는 알바생(67.5%)’이었다. 그 뒤로 ▶최종 합격 후 출근 첫 날 나타나지 않는 알바생(46.1%) ▶출근 첫 날 근무 이후 아무 말도 없이 나타나지 않는 알바생(45.4%) ▶근무 중 무단 퇴사하는 기존 알바생(44.8%) ▶갑작스럽게 무단으로 결근하는 기존 알바생(44.8%) 등이 꼽혔다.
 
알바 고스팅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진행하고 있는 업주는 31.2%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방안(복수응답)으로는 ▶면접 연락 후 불참 시 꼭 연락달라고 당부하기(45.7%) ▶면접 및 출근 일정에 대해 여러 차례 안내(40.6%) ▶근로 계약서 작성(38.9%) ▶온라인 지원서 등을 더욱 꼼꼼히 검토(32.2%) ▶알바생 수습기간 적용(28.8%) 등이 꼽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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