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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내년 2월까지 야간 한파쉼터 30객실 가동

도봉구청이 올 여름 야간 무더위쉼터에 이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야간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지역 내 숙박업소 3개소와 협약을 맺어 ‘야간 한파쉼터’로 지정해 30객실을 확보했다. 한파특보가 발령할 경우 취약계층 어르신과 한파 피해주민에게 오후 6시부터 다음날 낮 12시까지 잠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어르신, 한파 관련 동파 및 정전 피해주민 등이다. 한파특보 발령시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1인 1실 원칙으로 부부인 경우 2인 1실을 허용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갑자기 찾아든 한파로 인해 남모를 어려움을 겪고 계실 구민분들을 위해 한파대책과 한파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면서 “한파특보 발령 시에 어려움이 있으시면 동주민센터로 연락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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