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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면도입 환영

서울환경연합이 다음달 3일부터 서울의료원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은 최근 성명에서 “일회용 식기를 전면 사용 금지시킨 사례는 서울의료원이 최초”라면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은 오래 전부터 계속 사용 규제를 요구해왔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또 연합은 “서울시의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도입 결정은 앞으로 장례식장 내 1회용품을 퇴출시키기 위한 물꼬를 터줄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계속 1회용품 규제를 유예하는 상황에서 1회용품 규제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1회용품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은 이어 “서울시는 서울의료원에 다회용기 도입하는 것에 멈추지 않고, 서울에 있는 장례식장 전체에 1회용품 사용 단속과 다회용기 전면 도입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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