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 구립 은뜨락도서관이 다음달 13일 샌드아트 공연 ‘빛과 모래가 만나는 행복하나 우리’를 진행한다. 이 공연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다름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다같이 하나 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또 도서관은 다음달 19일, 26일 토요일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19일에는 베트남 문화체험, 26일에는 캄보디아 문화체험이다. 초등학생들이 두 나라의 전통의상, 음식, 놀이를 체험해 보는 내용이다.
도서관 측은 “지역주민과 다문화 가족이 공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다름에 대한 경계를 허물며 지구 공동체 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