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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소개

푸른나무재단이 삼성 후원으로 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사업 ‘사이버 정글 가디언 푸른코끼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학교 폭력은 다양한 유형이 혼재된 피해양상을 보이며, 대부분 사이버폭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이버폭력 경험률이 상승하는 추세라고 재단은 짚었다. 
 
재단이 진행하는 푸른코끼리 학교로 찾아가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은 전문강사가 한 학급당 2명씩 배치되어 청소년의 친사회적 역량 6가지(정직, 약속, 용서, 책임, 배려, 소유) 역량을 강화하고 학급 내 예방문화를 형성하여 사이버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내용이다. 
 
강좌는 온라인 사전학습 2차시와 현장교육 4차시, 온라인 사후학습 1차시, 총 7차시로 구성돼 있다.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위로 메시지 작성 등을 통해 피해를 받은 친구의 마음을 깊이 공감해보고, 딜레마토론을 통해 사이버폭력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지 생각해 보는 활동 등이다. 
 
교육은 전국 초등학교 600학급을 대상으로 하지만, 현재 신청학급이 7065학급이다. 작년 대비 6배 늘었다. 올해 교육은 1학기 309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2학기는 수원 매탄초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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