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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추석 연휴 여성긴급전화 1366 24시간 운영

여성가족부가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등 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여성긴급전화 1366을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전화는 16개 시ㆍ도에 설치되어 가정폭력ㆍ성폭력ㆍ스토킹 등 피해로 긴급한 상담과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를 365일 24시간 지원한다. 또한 1366센터는 대리신고, 보호시설 연계 등 폭력 피해자 보호ㆍ지원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경찰과 함께 현장에 출동하는 등 피해자 보호 활동도 전개했다. 
 
2020~2022년 3년간 여성긴급전화1366의 스토킹 상담 건수는 1175건에서 6766건으로 대폭 늘었다. 이에 따라 여가부는 스토킹 피해자에게 임시거소를 지원하는 긴급주거지원 사업 운영 지역으로 인천(여성긴급전화1366 인천센터)을 추가로 선정하는 한편, 다음 달에는 공공기관 등이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한 자체 지침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스토킹 예방지침 표준안을 배포한다. 
 
이기순 여가부 차관은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여성 폭력피해자 지원이 신속하고 공백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스토킹 등 신종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대국민 홍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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