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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재산세 12.5% 구민 부담 경감하기로

마포구청이 내년 재산세 수입을 1349억 3400만원으로 편성하고, 구민 부담을 12.5% 경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구민의 세 부담 최소화를 목표로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세입 부문 중 재산세 수입을 올해 공시가격 수준으로 산정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368억 원, 12.5% 줄인 수준이다. 
 
하지만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보다 8.08% 증가한 8413억원이다. 일반회계가 7996억원, 특별회계가 417억원이다. 구청은 관행적ㆍ낭비적 재정지출을 중단하고 부진사업을 축소, 재구조화해 절감하고, 절감한 예산은 불확실한 재정 여건과 세입예산 축소에 대비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했다. 올해 줄어든 세입은 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원금을 회수해 진행됐다. 
 
내년 마포구 세입세출예산안은 구의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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