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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올해부터 출생축하용품 지원한다

도봉구청이 올해부터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한 신생아 가정에 출생축하용품을 지급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작년 11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선호도 순으로 선물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아기양말을 포함해 기저귀, 방수패드, 물티슈 등으로 축하용품 꾸러미가 결정됐다. 
 
선물 중 양말은 도봉구 소재 기업의 최고급 제품이며, 기저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제품이라고 구청은 밝혔다. 구청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도봉구 거주 신생아 가정으로 택배 배송한다. 신청은 별도로 받지 않고, 출생신고 시 접수한 출산서비스 통합신청서로 갈음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출생축하용품 지급이 출산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