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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동 가족캠핑장에 LED 음악 꽃밭 조성 

강북구청이 우이동 가족캠핑장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만든 음악 꽃밭을 조성했다. 
 
2일 강북구 발표자료에 따르면, 이 꽃밭은 특수조명을 수국 모양으로 연출한 것이다. 캠핑장 입구, 산책로 등 8개 구역에 약 5000송이가 조성돼, 일몰 때부터 밤 10시까지 붉은색, 초록색 등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향과 색감에 따라 색상이 다양하게 바뀌기도 한다. 
 
캠핑장은 올해 3월 개장했다. 지금까지 1만2000여명의 유료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예매 당일 마감이 되기도 한다고 구청 측은 전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수국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 우이동 가족캠핑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북한산 자락에 있는 가족캠핑장이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야간 경관명소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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