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요구르트 용기에 부착하던 라벨을 없애 비닐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효율을 높인 무라벨 ‘소와나무 비피더스 명장’을 25일 출시했다. 사과ㆍ포도ㆍ베리믹스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되는 이 요구르트는 라벨을 뜯는 번거로움 없이 물로 씻은 후 바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상품명, 유통기한, 영양성분 등 제품 의무 표시사항은 묶음 포장재에 표기돼 있으며, 용기 상단 덮개에 맛을 구분하는 문구와 색상이 적혀 있다. 회사 측은 이로 인해 연간 약 60t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30년령 소나무 약 1만5000그루를 심는 환경보호 효과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25일부터 관내 공공 조형물에 대한 사진전인 ‘노원마을 미술 탐험전, 00(공공)미술관 전시’를 연다. ‘00미술관’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공공미술 작품을 찾아내 도시 전체를 하나의 미술관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작년 7월부터 조사단이 노원구 5개 동 총 290여개 작품의 작가명과 위치 등을 조사하고 사진작가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공원에 설치된 박경범 작가의 ‘동심(부제: 달과 소녀)’과 당현천 공원에 설치된 정춘표 작가의 ‘고언백-내일을 위해 쏴라’를 비롯해 공공 미술작품 4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구청 측은 또 구민들의 목소리로 제작한 QR코드 도슨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시는 화~금요일 오후 2~8시, 주말 낮12~밤8시에 경춘선숲길 갤러리를 방문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열린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SPC삼립은 '돌아온 포켓몬빵'을 선보인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1998년 출시했던 제품으로 출시 당시 높은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빵' 재출시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돌아온 포켓몬빵'은 총 7종으로 구성했다. 단종됐던 돌아온 고오스 초코케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 외에, 피카피카 촉촉치즈케익, 파이리의 화르륵 핫소스팡, 디그다의 딸기 카스타드빵, 꼬부기의 달콤파삭 꼬부기빵, 푸린의 폭신폭신 딸기크림빵이 출시된다. 빵 안에는 '포켓몬빵' 시절에 동봉됐던 스티커 '띠부씰'이 들었다. 띠부실은 총 159종이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외국인의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이 10년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12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실태를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작년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 외국인은 1944명이었다. 전년보다 57% 증가한 수치다. 또 이는 지난 2012년의 473명에 비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비중으로 보더라도 작년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중 외국인 비중은 14.3%다. 10년 전보다는 7.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또한 연구원은 외국인 박사 중 여성의 비중도 2012년 38%에서 작년 46%로 그 비중이 늘어났다고 짚었다. 작년 국내 박사학위 취득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이 63.5%였으며, 베트남이 8.6%, 인도 및 파키스탄 4.5% 순이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기적의도서관이 생태환경에 특화한 ‘푸른 꿈을 읽는 에코서가’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이곳은 생태환경 자료를 ▶환경 알아가기 ▶생태 친해지기 ▶지구의 오늘 ▶함께 만드는 내일 등 이용자의 시선에 맞춰 4개의 소주제로 분류하여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미디어로 읽는 환경’ 도서 전시 코너를 신설, 매월 환경 이슈를 담은 특별 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종로구 아름꿈도서관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으로 만나는 영어 스토리텔링’ 9기 강좌를 진행한다.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무료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진행된다.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6월 18일까지다. 레벨1반이 초등 1~2학년 대상, 레벨2반이 초등 3~4학년 대상이다. 내용은 영어 원서를 읽고 책에 나온 단어와 문법을 다양한 예술활동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이다. 또한 수강생들은 수업 전 기간인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 사이에 키트를 수령해야 한다.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빽다방이 봄 시즌을 맞아 딸기 음료 2종을 출시했다. 22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음료는 딸기라떼와 딸기에이드다. 딸기라떼는 딸기와 우유를 블렌딩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딸기에이드는 딸기에 탄산수를 더한 메뉴로, 딸기의 달콤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회사 측은 취향에 따라 딸기라떼에 블랙펄을 추가하거나 딸기에이드에 코코넛젤리를 추가해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출판사 미래엔의 아동 브랜드 아이세움이 다음달 3일 ‘오해’와 관련된 유머를 콩트 만화로 풀어낸 ‘흔한남매 오해요’를 정식출간한다. 출판사 측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 책은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개그 콘텐츠 ‘오해요’를 초단편 콩트 만화로 재구성한 만화책이다. 동음이의어의 뜻을 서로 잘못 이해하거나 익살스러운 말장난 때문에 생긴 오해와 관련된 상황들을 풀어냈다. 각 에피소드는 2쪽 만화로 구성돼 있다. 또 이 책에서는 ‘외국인 으뜸이’, ‘할머니 에이미’, ‘래퍼 으뜸이’, ‘의사 에이미’ 등 기존 시리즈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흔한남매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세움은 출간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흔한남매 부캐 스티커’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샘표가 국물요리 간편식 ‘생생듬뿍 국ㆍ탕ㆍ찌개’ 4종을 21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건더기가 풍부하고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자연스러운 국물요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나주식 맑은 양지곰탕 ▶소갈비살 미역국 ▶고사리 육개장 ▶4가지 햄 소시지 베이컨과 치즈 부대찌개 등 4종류다. ‘나주식 맑은 양지곰탕’은 3시간 동안 끓여낸 소고기 국물과 얇게 저민 차돌양지를 어울렸다. ‘소갈비살 미역국’은 소갈비살을 넣고 미역을 참기름에 살짝 볶아 줄기째 푹 끓인 것이 특징이다. ‘4가지 햄 소시지 베이컨과 치즈 부대찌개’는 햄 4종류에 소시지와 베이컨을 넣었으며, 치즈와 베이크드 빈이 들어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다음달 17일 온라인으로 스타트업 웨비나를 진행한다. 18일 대사관에 따르면, ‘AI in the UK - Opportunities for Korean Startups(영국의 인공지능 -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기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국의 AI 스타트업 생태계를 살펴보고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줌으로 생중계되는 웨비나에서는 크리스 무어 영국 국제통상부 AIㆍ산업 전문가가 영국 시장의 AI 산업 동향과 통상부 측의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글로벌 벤처 캐피털 포투니스 캐피털의 인수 책임자인 저스틴 맥래가 한국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가 있다. 또 스타트업의 발굴ㆍ육성을 지원하는 스케일업 전문 기관 테크네이션이 기술 분야 취ㆍ창업 비자에 대한 개요와 발급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노원구청이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당초 목표액의 11%인 31억 406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웃을 사랑하는 구민들의 참여가 뒷받침 된 덕분이다. 구청에 따르면, 구청 측은 작년 11월 사랑의 온도탑 제막 행사를 갖고 이달 14일까지 3개월간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성금 10억 8623만원, 물품 20억 3348만원 등 총 31억4065만원이 접수됐다. 건수로는 1799건이다. 구청 측은 “코로나19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기부에 나선 기업과 소상공인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자원봉사자들과 종교단체들의 기부가 올해도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상계1동에 거주하는 70대 어르신 A 씨는 한산한 점심시간 구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한다. 이번 접수된 성금은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경제적 곤란으로 주거 및 생계가 불안한 저소득 가정, 질병이 있으나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 학비가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등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층 주민에게 지원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
강북구청이 제5대 아동ㆍ청소년의회에서 활동할 의원 60명 내외를 모집한다. 구청 공고에 따르면, 아동ㆍ청소년의회는 아동의 참여권과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펼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임기는 1년이다. 5월 발대식 때부터 다음 기수 신규 의원 위촉 전까지다. 활동은 상임위운영, 아동권리ㆍ민주시민 교육, 강북구 아동정책 제안 등을 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활동 여부가 검토된다. 일정은 5월에 발대식, 5~8월 상임위 활동, 9월 본회의 등이다. 모집은 선착순 공개모집과 기관 추천을 병행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2~31일이다. 공개모집은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마포구가족센터가 다음달 ‘집콕교육 예비부부교실’을 개강한다. 이 교육은 예비부부의 안정된 결혼 생활 정착을 위한 온라인 교육이다. 교육은 서울 소재의 직장에 재직하거나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달 19일, 26일, 4월 2일 등 총 3회차에 걸쳐서 교육이 진행된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체크리스트, 인생곡선 그리기, 예비부부를 위한 재무설계 등으로 꾸려져 있다.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은평구립 은뜨락도서관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독서 서비스 프로그램 ‘아기마중’ 신청을 이달 17일부터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은평구 거주 임산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접수를 받는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매월 두 차례씩 사서가 직접 태교 서적을 골라 집으로 보내주는 ‘임산부 책담아 서비스’가 있다. 또한 초음파 사진앨범 만들기, 임산부 요가,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 DIY 뽑기 등의 프로그램도 있다. 또 도서관은 책담아 서비스 마지막 발송 때 임신부의 순산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선물도 제공한다. 도서관 측은 프로그램 참여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밴드를 개설해 정보공유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렵고 지쳐있는 임산부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유익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가 다음달 11ㆍ25일 무료 양육자 성평등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부모에게 성인지감수성을 높이는 한편, 연령별로 자녀 교육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끄는 자리다. 교육은 아동기와 청소년기 등으로 연령별로 나뉜다. 아동기 양육자 교육에서는 자녀의 경계존중, 성평등한 자녀 양육법 등 실제 양육과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담는다. 또 청소년기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는 사춘기 자녀의 특성 이해와 자녀와의 평등한 대화법을 다룬다. 또한 이들 교육에서는 양육 궁금증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장소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다. 신청은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