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이 다음달 9일 예정된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의 장소를 육군사관학교에서 서울과학기술대 종합운동장으로 변경했다. 최근 구청은 “최근 보도되고 있는 육사 내 독립군 흉상 이전 논란으로 인해 주민 대화합의 장이 되어야 할 행사의 의미가 퇴색될 우려가 있어, 긴급히 1만 명의 구민들을 모실 수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구청은 안전 우려로 드론쇼를 취소했다. 하지만 거리예술제와 푸드존 등 다른 프로그램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 현재 공연예약석 전석 매진됐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시흥시보건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 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연다. 최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9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박윤지 부천세종병원 심장내과장이 ‘심부전 알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기 혈관 숫자 알기’와 ‘이동 금연 클리닉 건강 홍보관’도 운영한다. 또 보건소는 시흥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혈압ㆍ혈당 측정과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검사를 무료로 진행해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다음달 16~17일 양일간 양천문화회관 공연장 및 광장에서 타악기 문화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이 열린다. 최근 양천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양천문화재단과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공동 주관ㆍ운영한다. 타악기를 중심으로 영화음악과 오페라, 자원순환 공예, 체험을 결합해 구민에게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16일에는 첫날인 9월 16일에는 대극장에서 맘마미아, 알라딘,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주제가에 타악기 앙상블만의 특색 있는 편곡이 곁들여진 ‘영화 음악과 카로스’ 공연이 예정돼 있다. 또 이날 해바라기홀에서는 주간 음악회인 ‘마티네 콘서트’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는 길거리 타악 공연인 ‘스트리트 퍼커션’이 예정돼 있다. 17일은 ‘타악으로 바라본 오페라’ 공연이 있다. 소프라노 김주연, 메조 소프라노 김주희, 테너 신상근, 바리톤 박은용 등 정상급 성악가가 참여하며,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오페라 아리아와 타악기의 협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다. 관람 희망자는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매한 뒤 공연 당일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남구청이 다음달 8일 역삼1동 문화센터에서 챗GPT 활용특강을 연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특강은 지난 6월 첫 공개됐다. 접수 2시간만에 선착순 250명이 마감되기도 했다. 이후 지속적 요청이 있어 다시 개설한 것이라는 게 구청 설명이다. 이번 특강은 ‘챗GPT 질문하는 인간, 답하는 AI’ 저자인 이임복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챗GPT가 가져온 미래’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시대를 맞아 챗GPT 활용법, MS BING, 하이퍼클로바X 등에 대해 설명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선착순 230명을 받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강북 구립도서관 7곳이 독서문화프로그램 30개를 진행한다. 최근 강북구에 따르면, 도서관 측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가족음악극 ‘방귀며느리’,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한 인형극 ‘피노키오’ 공연과 「자존감수업」의 저자 윤홍균 원장의 ‘사람책’ 강연, 미취학 자녀 양육자 대상 그림책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송중문화정보도서관과 수유문화정보도서관에는 각각 영화와 세계사를 주제로 한 저자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미아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글쓰기와 관련된 도서 전시와 그림책으로 수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이들 수업은 무료이며,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민을 위한 고품격 평생학습프로그램 ‘생활 속 다산(茶山) 사상’에 참여할 2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강좌는 다음달 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사이버대에서 10회 강좌로 진행된다. 이와 별도로 정약용 선생의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현장답사 1회가 있다. 총 11주 과정이다. 구청과 서울사이버대는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개혁가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삶과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와 경제, 문학 등 다방면의 전문지식을 전달한다. 수강은 구민 또는 강북구 소재 사업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젠더 폭력과 주거 침입 범죄 예방 등을 위해 여성 1인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심꾸러미 3종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 세트는 위치전송 겸용 호신기, 택배 송장 지우개, 실내 동작 감지기 등으로 꾸려져 있다. 위치전송 겸용 호신기는 휴대폰 뒤에 부착하는 스마트링 형태의 장비로, 위급상황 시 호신기의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며 위치정보와 녹음파일 등이 사전에 입력한 지인 최대 5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택배 송장 지우개는 주소와 이름, 핸드폰 번호 등 택배송장에 기재된 개인정보를 손쉽게 지울 수 있다. 실내 동작 감지기는 실내에 움직임이 발생했을 경우 동작감지센서가 이를 포착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기기다. 호신기와 감지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 동작 감지기는 가정 내 와이파이와 연결해야 작동한다. 꾸러미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여성 1인가구 ▶여성 또는 여성과 아동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주거침입, 데이트폭력 등의 범죄피해 사실이 있는 남성 1인가구 ▶만 65세 이상 노약층 남성 1인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다. 신청을 하려면 신분증과
노원구청이 지난 20일 노원워터파크 등 5곳의 동네 물놀이장의 운영을 지난 20일 종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노원구청의 ‘동네 물놀이장’ 사업은 집 가까운 공원이나 거점 지역에 대형 풀장, 에어슬라이드 등을 설치해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끄는 정책이다. 올해 구청은 서울과기대 종합운동장에 노원워터파크를 운영하는 등 총 5곳의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노원워터파크에는 높이 8.5m, 길이 80m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야외 수영장과 에어 슬라이드, 핸드 보트 등이 설치돼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들이 간식을 사먹을 수 있는 떡볶이, 치킨, 라면, 음료 등 매점도 있었다. 노원구의 물놀이장을 운영 기간 방문한 사람은 총 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 노원워터파크만 4만7000명이 방문했다. 이 중 1만여 명은 타지역 주민이다. 노원구청은 또 관내 공원 6곳에 설치된 공원물놀이장을 27일까지 운영한다. 당고개지구공원, 느티울공원, 들국화어린이공원, 한내공원, 공릉동공원, 비석골공원 등이다. 이들 공원물놀이장도 별도로 4만3000명이 방문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025년까지 우이동 교통광장에 공영주차장을 짓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구청 발표에 따르면, 구청은 서울시로부터 이 사업을 위한 보조금 220억원을 확보했다. 강북구의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은 우이동 산 101-4번지 일대의 평면식 교통광장 공영주차장에 연면적 8207㎡ 규모의 자주식 4층 5단의 주차타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청은 지난 3월 건설 타당성을 위한 용역을 시행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이어서 이달 10일 서울시에서 보조금 약 2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서울시 보조금 220억원에 구 예산 148억원을 더해 369억원 규모로 사업을 진행한다. 구청은 이달 중 행정안전부의 중앙 투자심사결과를 토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보상,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5년까지 건설사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청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의 100여대 주차 면수가 최대 266대까지 확대돼 인근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과 교통안전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YWCA가 오는 23일 ‘성평등한 방송통신 심의를 고민하는 시민 공론장’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최근 서울YWC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성평등한 방송 통신 심의 방안을 논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참여자 조별 워크숍을 통해 성평등 방송 심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론장에는 조혜원 서울YWCA 활동가와 김수아 서울대 교수, 김언경 뭉클 소장이 발제를 맡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21일부터 마약류 익명검사를 시작했다. 이 검사는 마약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정책이다. 마약 노출에 대한 조기진단, 치료 연계, 피해 차단 등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한다. 검사 종목은 대마포, 코카인, 필로폰, 모르핀, 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6종이며 검사비는 무료다. 검사는 강북구보건소 2층 임상병리실에서 가명으로 실시되고, 사전설문을 진행한 후 마약류 검사 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 최종 검출 확인을 위해 서울시 은평병원에서 전문의 진료 등 2차 검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강북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기타 마약 노출 피해 예방법 및 관련 상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대상은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한 마약범죄 피해자 및 익명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다. ▶마약범죄로 인해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자 ▶마약 중독, 재활 치료자 등 약물질환자 ▶보건의료인 등 직무수행 관련 진단서 발급 희망자 등은 제외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다음달 진행하는 제6회 도봉구 인권작품 공모전은 전국민이 인권의 가치를 배우고 인권 감수성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주제는 자유이며, 인권 도봉을 구현할 수 있는 주제 중 자유롭게 선택해 표현하면 된다. 그림 부문은 미취학 어린이, 초등생, 중고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캘리그라피는 인권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규격은 8절 도화지다. 그림의 표현 기법이나 도구, 방법에는 제한이 없다. 응모자는 작품은 다음달 1~27일 도봉구청 감사담당관 청렴인권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면 된다. 또한 작품과 함께 신청서 등 제출서식도 작성해 동봉해야 한다. 심사는 인권 관련 분야의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인권지향성, 주제 적합성 등의 심사기준에 맞춰 진행한다. 대상 1작품(30만원) 등 총40개 작품은 선정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성북구청이 오는 9월 22일까지 주민을 대표해 자치 활동을 이끌어 나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주민 대표기구로서 마을 주민을 대표해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의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를 통해 논의하고 결정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 모집은 성북동 등 10개동 위원이 올해 12월 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면서 진행한다. 또한 올해 초 제2기를 맞이한 주민자치회에서도 추가 위원을 모집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위원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을 했거나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는 종사자, 해당 동 소재 학교나 기관, 단체 활동자, 해당 동 외국인 등록자 등이 가능하다. 소속 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청은 신청자 중 주민자치학교 6시간 수료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해 위원을 최종 선정한다. 2년 무보수 명예직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초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구청 공지에 따르면, 구청은 다음달 1일 롯데시네마 수유점에서 ‘다음소희’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성평등 실현을 위한 한걸음 강북영화제’ 행사로 진행하는 상영으로, 강북구민 8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영화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게 된다. 또 구청은 다음달 4일 범죄심리학 권위자인 이수정 교수를 초빙해 ‘양성평등 세상을 향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달 7일에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주민 대상 폭력예방 및 성인지 교육도 있다. 이 외에도 구청은 다음달 1~7일 수유역 인근에서 역사 속 여성 인물, 여권통문 등에 대해 전시를 진행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모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구제제를 이달 7일부터 무료 배포한다. 구제제는 5개월 분량으로, 도봉구 관내 개인주택 거주 주민은 7일부터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대형건물에는 올해 하반기 중 별도 배포된다. 유충구제제는 유충 1마리 구제로 성충 700여 마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웅덩이ㆍ늪ㆍ저지대 등 서식지의 제한이 있는 유충과 비교하여 성충은 활동 범위가 약 7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유충구제 방역은 시간적ㆍ경제적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구청의 설명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대형건물이나 아파트 등은 전문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유충구제를 하고 있으나, 개인주택은 유충구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유충구제제 지원이 모기로 인한 주민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