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오픈넷과 인터랩이 진행하는 ‘우먼앳시큐리티’ 교육은 정보보안 분야 여성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최근 재단에 따르면, 이 교육은 2019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700여명의 정보보안 분야 여성인재를 양성했다. 구직자에게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 채용을 위해 교육생과 일선 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비전공자인 20대부터 경력단절을 겪고 있는 50대 교육생까지 다양한 여성들을 교육한다. 일반적인 이론 교육이 아닌 정보보안업계의 실무를 교육과목으로 운영하여 교육생들의 실무감각을 키우는 것도 특징이다. 우먼앤시큐리티 과정은 무료이며, 일자리 진입 때까지 실시하는 멘토링을 진행한다.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8월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일부터 번동 소재 벌말어린이공원과 우이동 소재 만남의 광장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곳은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이 외에도 강북구청은 벌말어린이공원, 솔밭근린공원, 수유일어린이공원 등 6곳에서 9월 말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하고 있다. 수유동 희망어린이공원에도 수로 형태의 물놀이 시설이 있다. 이들 시설은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이를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구청이 1인가구 실태조사 및 정책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20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일을 밝혔다. 보고회에는 용역 기관 전문가와 구청 부서장 등이 참석해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변화한 삶의 방식 및 현황을 진단하고 연령별ㆍ성별ㆍ지역별로 다양한 특성을 분석, 1인가구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도봉구 1인가구 현황 및 특성(인구구성, 주거, 경제 등) 분석 ▶도봉구 1인가구 생활태도 분석 및 욕구조사 ▶도봉구 1인가구를 위한 정책 및 방향 제시 등을 진행한다. 용역 기간은 4개월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봉구 1인가구의 실태를 정확하게 진단해 도봉구 1인가구 만의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이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도봉문화원이 다음달 5~17일 도봉구민회관 도봉갤러리와 창동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도봉역사자료전을 연다. 최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역사 속 도봉지역의 모습과 해방이후 도시화, 성장 그리고 미래를 다루는 기획전시로 도봉구의 반세기를 조망하는 취지다. 도봉갤러리에 마련된 ‘도봉의 역사’는 유사 이래 도봉지역의 형성과 도봉에 대한 기록을 다루는 전시다. 도봉지역의 변천과 행정권역, 역사문화유산 등을 지도와 읍지, 관련 기록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또 이번 전시에는 도봉과 함께 성장한 기업들의 옛 사진과 생산품 등 자료도 있다. 이 외에도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기념하여 ‘창동 3사자’, ‘정의공주’, ‘조광조’ 등 도봉의 인물과 추억이 담긴 공간을 비롯해 오늘날의 모습을 도봉지역 예술인 50인의 예술적 감각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도 함께 관객을 만난다. 문화원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봉구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공유하고자 도봉의 과거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축적되어 온 주민의 삶 속에서 ‘도봉다움’을 알아 갈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평생학습관이 오는 8월 15일까지 재능나눔강사를 모집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학습관은 실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지식과 기술, 취미와 특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강사를 모집한다. 하지만 종교, 정당 홍보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활동은 제외된다. 작년에는 원예활동 리스, 수채화와 캘리 엽서, 원예 활동 꽃바구니 액자, 전통 매듭 만들기 등이 운영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자신의 숨은 재능을 뽐내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구청사 로비를 비롯해 구청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7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구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노원구는 야간 무더위 쉼터 제도를 운영했다. 무더위쉼터는 크게 일반, 연장, 야간 쉼터로 나뉜다. 일반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로 운영되며, 19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 246개소, 복지관(시설) 12개소가 해당되며, 올해는 구청사 1층 로비가 추가됐다. 폭염특보 상황에서는 19개 동주민센터와 복지관(시설) 7개소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연장쉼터로 개방되며, 복지관(시설) 7개소는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한다. 구청 1층 로비는 7~8월 2개월 간 월~일요일 오전9~오후6시 무더위 쉼터로 상시 개방한다. 또한 작년 3월 구청 1층 로비에 문을 연 북카페 ‘노원437’도 7~8월간 오전 10시~오후5시 주말 운영에 들어간다. 주말에 방문한 만 65세 이상 노원구민 어르신에게는 신분증 확인 후 카페 음료값을 반으로 할인해 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최근 공고된 마포구 도시농업교육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텃밭정원 프로그램 등 2종류다. 도시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회색 도시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고양시에 있는 삼각텃밭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회차당 2시간, 11명 미만으로 운영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구민은 구청 8층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 초본 또는 등본 1부를 내야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원어르신행복대학을 시범 운영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한국성서대와 협업해 어르신 전문 프로그램 강좌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의 질을 높여 어르신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원구의 어르신행복대학은 일반대학처럼 학점제로 운영되는 점이 다르다. 강좌별로 수료 학점이 정해져 있고 일정 학점 이상을 취득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료식도 있다. 또 건강관리 및 외국어 강좌는 대학교수가 출강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진행되며, 집중과정과 심화과정, 두 가지로 꾸려진다. 집중과정은 5일 코스로 우쿨렐레 음악교실, 팝송&영화로 배우는 영어, 내 손안의 디지털, 영양관리&베이킹 등 9가지가 있다. 심화과정은 디지털 정보화, 건강관리, 외국어 활용, 여가 활용 과정 등 10가지이며, 단과반으로 진행된다. 개인정보보호 및 보이스 피싱 예방, 나도 유튜버, 마음테라피, 생활 및 여행 영어, 토탈공예 등의 주제를 다룬다. 강좌는 무료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노원구청이 진행하는 ‘2023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도입해 구민 편의를 증진하고, 대학생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내일이 기대되는 문화도시 노원’이다. 문화, 경제, 교육, 복지, 보건, 환경, 교통 등 구정 전반에 걸쳐 구민들의 생활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출품하면 된다. 노원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은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9월 8일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 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게시판에 내거나, 구청 기획예산과 정책개발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할 수 있다. 구청은 1차 시민참여단, 2차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 3차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5건을 선발한다. 이 중에서 상위 우수 제안 10건은 11월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구청은 우수 제안자에게 대상 200만원(1명), 금상 100만원(1명), 은상 50만원(1명), 동상 20만원(2명), 노력상 10만원(30명)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이 공모전은 ‘또바기마을’, ‘노원N스쿨’ 등 우수 제안을 발
강북구청이 구민의 식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퇴근 길 건강 한 끼’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민들의 대사증후군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다. 건강한 외식 메뉴 고르기, 저염 식생활 실천 방법 등을 주제로 대면 교육을 수료한 후, 2주 간 식습관을 공유하는 비대면 챌린지로 꾸려진다. 구청은 교육 당일 참가자에게 저염 도시락ㆍ샐러드ㆍ샌드위치 등 건강한 저녁식사를 제공하며, 챌린지에 성공하면 염도계ㆍ버섯키트 꾸러미ㆍ건강 간식 등을 선물로 준다. 신청 자격은 만 20~64세 강북구민 또는 강북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다. 향후 교육일자는 7월 14일(금), 8월 18일(금), 9월 8일(금), 10월 13일(금) 등이며 모두 오후 7시에 한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서류 중 주민등록등ㆍ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12종 서류에 대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오는 7월부터 면제한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구청은 사회 여러 분야의 서비스가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활성화하고, 수수료 면제로 인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 주민등록등ㆍ초본, 제적등ㆍ초본, 가족관계증명서(폐쇄 포함), 기본증명서(폐쇄 포함), 혼인관계증명서(폐쇄 포함), 입양관계증명서(폐쇄 포함) 등이다. 해당 민원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강북구청 종합상황실, 13개동 주민센터,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강북문화정보도서관, 도봉세무서 등 23곳에 있다. 특히 회사를 마치고 밤에 서류가 필요한 민원인은 강북구청 종합상황실과, 삼양동 및 수유1동 주민센터에서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다음달 1일 강북문화정보도서관 4층에 있는 모두의 마당에서 음악과 토론을 결합한 소규모 콘서트 형식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강북 토론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착한소비’를 주제로 소비의 의미, 착한 소비활동의 예시, 활성화 방안 등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인 이윤희 강사가 약 30분간 강연한다. 이후에는 구민들이 50분간 토론하게 된다. 또한 행사에서는 강연 앞뒤로 ‘착한 소비’ 주제와 연계되는 기타 연주 공연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28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이 참석 가능하며 비용은 없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도봉구청이 창번교 상류부터 신창교 인근가지 우이천 제방 약 350m 구간에 대해 12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이번 정비 사업은 지난해 7월 주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내용이다. 구청은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정비예산 10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우이천 제방길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했다. 이에 따라 구청은 해당 구간에 대해 ▶보행공간 확보 ▶메쉬휀스 및 녹지대 잡목 제거 ▶야간 보행등 설치 등을 진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안전을 위협하는 기존 노후 하천시설물을 시급히 개선하여 쾌적한 보행공간을 확보하고 안전한 야간 산책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청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 인명사고 등 저지대에서 발생하기 쉬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지하주택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올 여름 엘니뇨로 인해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반지하 주민들을 위한 예방 조치로 진행되는 정책이다. 강북구에는 1만5549가구의 반지하주택 주민이 있다. 서울시 전체 21만2962가구의 7.3% 규모다. 구청은 이들 반지하 가구를 1단계(중증장애인 거주), 노인ㆍ아동거주(2단계), 침수이력 가구(3단계), 나머지 가구(4단계) 등으로 나눠 점검을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구청은 이들 지역을 4단계로 위험을 분류하는 한편, 가장 위험도가 높은 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측조사 후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한다. 이번 개폐식 방범창 설치에는 예산 10억 3800만원이 소요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반지하주택의 고정식 방범창을 개폐식 방범창으로 교체하면 내부 침수, 화재 등의 상황에서 대피 및 구조가 용이하다”며 “수해, 재난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도시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강북구 수유1동에 있는 마을 거점시설인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와 ‘60플러스 활력소 수유은빛마당’이 17일 정식 개관했다. 최근 구청에 따르면, 수유1동은 서울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지역이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거지원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작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도새재생사업 2022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지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1월에는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가 개관했으며, 이날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와 ‘60플러스 활력소 수유은빛마당’이 수유1동에 들어섰다. 빨래골 마을사랑방 수다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들의 활동 거점시설로,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824.64㎡ 시설에 일자리, 교육, 문화, 예술, 주민쉼터, 카페 등의 기능이 들어간다. 인근에 있는 ‘60플러스 활력소 수유은빛마당’은 중장년층을 위한 인문학, 학습, 노후 설계 등을 담당하는 공간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