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와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지난 22일 추석 봄날박스 400개를 전국 미혼모에게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트리에 따르면, 이들 세 기관은 작년 7월 미혼모의 건강한 자립과 안정된 자녀양육을 위해 서울시 종로 북촌 한옥마을에 미혼모를 위한 상담소 ‘봄날’을 개소하기도 했다. 상담소에서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 속에서 미혼모의 심리정서를 위한 상담지원, 멘토링 지원,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생계지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문화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이번 희망박스 전달 역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위기, 실직, 육아스트레스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미혼모 가정을 위한 연대의 메시지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서울 강북구청이 유명 범죄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다음달 초빙해 주민들을 상대로 온라인 인권특강을 연다. 이 교수는 그동안 범죄심리학 분야를 연구하며 방송과 신문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이 분야에 대한 지식과 식견을 대중에게 전달하기도 한 국내 대표 전문가다. 이번 인권특강은 다음달 13일 오후 2~4시 실시간으로 유튜브 강북구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별도 신청이 필요 없다. 강의 주제는 범죄와 여성인권으로, 이 교수는 최근 N번방 사건 등 성범죄와 여성인권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방송이 끝난 뒤에도 다음달 19~21일 3일 동안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서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계간 아시아가 주관, 당진화력본부가 후원하는 ‘제7회 심훈문학대상’ 공동 수상자로 정지아 소설가와 장류진 소설가가 선정됐다. 두 작가에게는 각각 10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 중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예심은 강영숙ㆍ전성태 소설가와 정은경ㆍ이경재 평론가가, 본심은 현기영ㆍ이경자 소설가가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정지아 소설가는 1990년 계간 ‘실천 문학’에서 장편 ‘빨치산의 딸’을 출간했다. 이후 1996년 작품 ‘고욤나무’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됐다. 이 외에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올해의 소설상, 노근리 평화문학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받았다. 이번 심훈문학대상에서는 단편소설 ‘검은 방’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장류진 소설가는 2018년 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창비 신인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으며, 올해 소설 ‘연수’로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이번 심훈문학대상에서는 작품 ‘도쿄의 마야(장류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훈문학상은 구모룡ㆍ방민호 평론가(소설)와 김근ㆍ안현미 시인(시)이 예심과
이상기후의 역습이 일상이 되고 있는 시대다. 당장 올해만 하더라도 전국 각지에서 홍수와 수해로 인명이 희생되고 재산상 피해가 발생했다. 동남아에서 볼 법한 스콜 같은 집중 호우가 서울 시내를 강타하는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멀리서는 그린란드 등의 북극 빙하와 만년설이 몇 톤씩 녹아내린다는 뉴스, 남태평양의 섬나라가 물에 잠길 위기에 처한다는 소식도 심심치 않게 다가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환경에 무심하다. 기후변화의 중요성이나 지구온난화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그리고나면 일회용 빨대를 무심결에 쓰는 것도 오늘날의 현대 한국인이다. 이를 바꾸기 위해 감시와 계몽, 행동 등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 시민단체로 서울환경연합이 꼽힌다. 1980년대 환경 운동을 이끌어온 공해반대시민운동협의회, 공해추방운동청년협의회, 공해추방운동연합 등을 통합해 1993년 창립한 환경운동연합의 서울 지부로, 서울 지역에서 환경 운동과 입법 활동, 환경보호 교육, 환경범죄 감시 등을 전개한다. 서울환경연합에서 온실가스 줄이기나 플라스틱 안 쓰기, 온라인 행동 등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동을 전개하는 젊은 리더 중에 이우리 기후에너지팀장이 있다. 지난 총선
대한민국은 매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작년에는 2위가 됐는데 그 이유는 리투아니아가 새로 OECD 회원국이 되었기 때문이다. 유독 한국이 자살률이 높은 이유는 문제해결 수단으로 자살을 용인하는 문화, 경쟁을 강조하는 가운데 뒤떨어지면 무너지는 정서 등이 이유로 꼽힌다고 한다. 하지만 자살률이 높다는 수치를 그냥 받아들이기만 할 수는 없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는 것을 막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고, 또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일 것이다. 그 최전선에 있는 기관이 바로 중앙자살예방센터다.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한 정부 기관으로, 자살예방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자살 위험에 처한 사람을 돕는 게이트키퍼(생명사랑지킴이) 양성도 맡고 있다. 2012년 출범해 9년가까이 이 곳을 이끌고 있는 리더로는 신은정 부센터장이 있다. 20년 경력의 자살 예방 전문가 로, 한국기자협회 사건기자 세미나, 생명보험협회 세미나 등 관련 행사에서 주요 패널로 섭외되는 연사이기도 하다. 우먼스플라워는 최근 신 부센터장을 만나봤다. 이하는 일문일답. (괄호 안은 편집자 주.) Q. 중앙자살예방
홀트아동복지회는 국내에서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복지단체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 미국인 해리 홀트(1905~1964)씨와 버다 홀트(1904~2000)씨 부부가 6.25 전쟁 이후 폐허가 된 한국의 고아 8명을 입양하면서 시작했다. 부부는 물론이고 딸 말리 홀트(1935~2019)씨도 한 평생 고아와 장애아동을 위해 봉사하다 세상을 떠났다. 세 사람 모두 경기 일산 홀트복지타운에 묻혀 있다. 지금도 복지회는 ‘모든 아이는 가정을 가질 권리가 있다’는 해리 홀트의 말을 모토로 삼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동 보호 및 입양 외에도 미혼한부모 주거지원 및 자립 지원, 학대 피해아동 보호 사업, 어린이 위탁가정 보육, 어린이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날 홀트를 거쳐가는 입양 아동들은 해외 입양보다 국내 입양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65년전 해리 홀트의 뜻을 이어 아동 복지에 헌신해 온 활동가 중에는 홍우정 본부장이 있다. 홍 본부장은 홀트아동복지회 신입 활동가로 커리어를 시작, 최근에는 나눔사업본부를 이끌고 있다. 20년 이상을 복지회에서 일하면서 청춘을 바쳤다. 그는 홀트아동복지회의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12년 동안 근무를 하며 다문화가족을 지
최근 동유럽 구 소련 국가 벨라루스에서 대통령 선거가 열렸죠. 외신들의 보도를 접해보면 당초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 야당 후보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38)는 10% 정도의 지지율에 그치고, 26년간 철권통치를 했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66) 현 대통령은 5년 더 임기를 하게 됐습니다. 1994년부터 대통령을 했는데 제 막둥이 동생의 인생보다 더 길게 대통령을 하셨네요. 이미 수도 민스크는 부정선거 의혹을 규탄하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사진도 쏟아집니다. 그런 가운데 대선 결과에 불복 투쟁을 하지 않을까 싶었던 티하놉스카야 후보는 잠적을 거쳐 리투아니아로 전격 망명을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BBC의 제목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Opposition leader Tikhanovskaya fled ‘for sake of her children’”. 손쉽게 번역하면 야당 지도자 티하놉스카야가 ‘애 때문에’ 망명했다는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솔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는 애 때문에 망명을 했다는 티하놉스카야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여당 측에서 끊임 없이 아이들을 해코지하겠다고 협박을 하는데 말이죠. 독재국가
도봉구가 쌍문1동 성은교회, 창2동 아름다운교회, 도봉1동 도봉감리교회 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 1인가구 어르신 및 중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당초 3월 시작하려던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돼 7월부터 시작됐다. 사진은 성은교회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한국YWCA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원격회의 애플리케이션 ‘줌’을 통한 정기총회를 열고 원영희 회장과 조은영 제1부회장, 이은영 제2부회장 등 47대 임원을 선출했다. 7일 한국YWCA 홈페이지 공지에 따르면, 한국YWCA는 이날 53개 전국 회원YWCA 대표 103명과 명예 연합위원, 실행위원, 실무활동가 등 180명이 온라인으로 모인 가운데 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47대 임원 선출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앞서 한국YWCA는 매년 2월 초 정기 총회를 열어 연간 YWCA 운동 정책을 채택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을 승인해왔다. 격년으로 연합회 회장과 1ㆍ2 부회장도 선출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기총회를 연기하는 한편, 사업과 예산 안건만 서면으로 결의했다. 이번 원격 정기총회에서는 원 회장과 조 1부회장, 이 2부회장 선출 외에도 군산YWCA의 준회원 가입이 의결됐다. 한국YWCA는 이번 임원단이 2022년 한국YWCA 100주년을 앞두고 많은 과업과 위기, 기회가 있는 시기에 역할을 다할 책임을 맡았다고 봤다. 연합회 측은 “새 임원단 등의 리더십이 실무활동가와 시너지를 창출해 한국YWCA 창립 100주년 이후 지속가능한 기독여성운동단체
‘국가가 국민 모두에게 지급하는 월급’이라는 뜻으로 압축되는 기본소득은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꼽힌다. 선별복지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은 물론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포용사회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정책 패러다임이다. 최근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제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재난지원금이 이런 기본소득제의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17ㆍ19ㆍ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승희 전 의원은 기본소득제 등 포용사회로 향한 사회적 움직임을 이끌어 온 사람 중 하나다. 유 전 의원은 “잘 사는 시대를 넘어 함께 잘 사는 시대로 가야 한다”고 저서 등을 통해 꾸준히 강조해왔다. 20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자마자 그가 이사장을 맡은 연구소 이름도 ‘포용사회연구소’다. 지난달 27일 포용사회연구소 창립포럼 ‘기본소득과 전국민고용보험 쟁점과 대안’ 토론회에는 정성호 국회 예결위원장,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 등이 함께 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우리 사회는 어떻게 가고 있을까. 그리고 우리 여성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그 해답을 물어보기 위해 우먼스플라워는 4일
국가정보원이 사상 처음으로 여성 차장을 임명한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가정보원 3차장에 김선희 국가정보원 정보교육원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일자는 5일이다. 신임 김선희 차장은 글로벌 정보환경에 맞는 과학정보 활동을 전담한다. 과학정보는 당초 본부장급이 맡던 업무였지만 3차장이 전담하는 것으로 격상됐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는 그동안 세계 각국 정보기관들이 과학정보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대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번 김 차장의 임명은 기존 국정원의 ‘유리 천장’을 깨는 의미도 있다. 국정원이 여성 차장을 임명한 것은 전신인 중앙정보부가 창설된 1960년 이후 60년만이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전문성과 능력을 중심으로 인선하였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김 차장의 과학정보 및 사이버 보안 분야의 전문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차장은 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감사ㆍ교육부서 부서장을 맡아 국정원 내부 혁신에 매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외에도 이날 인사 발표에서는 대테러ㆍ방첩 전문가인 박정현 국정원장 비서실장이 방첩ㆍ대테러ㆍ산업기술유출 등을 담당하는 2차장에, 기조실장에 박선원 국정원장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경기 남양주시 이형숙 자치분권과장 등 관계자들이 27일 마이클 임 미국 브레아 한국자매도시협회 이사장, 에스더 임 회장 등과 화상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남양주시 회의실에는 비말(침방울) 확산 방지를 위해 투명 플라스틱이 설치돼 있다. 남양주시는 올해 9월 중 두 도시의 시장 등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 조인식을 하자고 제안했다. 브레아시에서도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두 도시의 청년들이 화상으로 교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안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남양주시는 전했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양재천에 빠진 노인 구한 도로관리인 4명 감사패 받아 지난 23일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빠진 70대 노인을 구출한 양재천 자전거도로 관리인 4명이 과천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30일 양재천에 빠진 노인을 구조한 공로로 양재천 자전거도로를 관리하는 변재현 (53)씨, 조인호(59)씨, 김원희(55)씨, 심연무(40)씨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23일 이 노인은 양재천 징검다리에서 물 속에 빠졌다. 짐을 들고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미끄러져 움직이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노인을 발견한 변씨 등 4명은 양재천으로 뛰어 들어가 노인을 구조해 안전한 강변으로 옮긴 뒤 노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이후 경찰은 이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시켰다고 한다. 변씨는 “당시 하천에 물이 많이 불어나 있는 상황으로, 어르신께서 움직이지 못하고 계셔서 신속하게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건강하게 귀가하셔서 정말 다행”이라고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우먼스플라워 박혁 기자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구소련 국가 벨라루스 정부의 여성 정치인과 정치적으로 활발한 여성 시민에 대한 보복을 규탄했다. 앰네스티가 최근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 따르면, 벨라루스 정부는 여성 정치인 등 정치적으로 활발한 여성들에 대해 보복을 일삼고 있다. 예컨대 여성 정치인들에게 성적인 폭력을 가하겠다고 위협하거나, 자녀나 배우자를 구속하겠다고 위협하는 일 등이다. 앰네스티는 영상을 통해 벨라루스 정부는 정치적으로 활발한 여성에 대한 모든 종류의 폭력을 멈추라고 촉구했다. 벨라루스는 다음달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알렌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벨라루스에서는 여성이 대통령이 나오기에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으며, 여성 대통령을 뽑으면 나라가 붕괴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현지 유력 야당 후보로는 여성인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가 꼽힌다. 티하놉스카야 역시도 대선 후보였던 남편이 구속되면서 대신 출마하게 됐다. 루카셴코의 26년 독재에 반대하는 야당 지지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우먼스플라워 박종미 기자
하늘이 참 맑은 하루였습니다. 폭우가 쏟아진 직후라 그런지 어찌나 날이 맑던지요. 아이와 함께 드라이브를 하면서도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미세먼지가 사라지듯 코로나19가 사라져 버린다면 얼마나 고맙고 행복할까요. 하지만 정작 코로나19가 무서워 서울광장에서 뛰어놀고 오려던 상상(?)은 실천하지 못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코로나19 환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총 113명이 나타났습니다. 이 중 국내 발생(지역감염)이 27명, 해외 유입사례가 86명입니다. 이라크 귀국 근로자처럼 해외에서 땀흘려 일하는 우리 국민들은 당연히 구해야 한다고 보지만, 100명이라는 숫자는 두렵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내 누적확진자는 1만4092명입니다. 이 중 격리해제자(완치)가 1만2866명입니다. 격리 중 환자는 928명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98명입니다. 그래도 우리 사회가 조금씩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 것 같은 느낌은 듭니다. 주변의 아이 엄마들 사이에서는 학교 등교일수가 미세하게라도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아직까지 도시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주1회 출석하는 초등학생이 많거든요. 그만큼 부모의